【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육상팀은 1,600m 계주 종목에서 한경민, 유수민, 김초은, 황채원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김초은 선수가 4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를 포함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 12개 대회에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5일에는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이 직접 대회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훈련용 스파이크, 아미노·미네랄워터, 트레이닝화, 하계 훈련복 등 선수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들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실업육상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