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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내 중소기업 대상 해외 판로 지원에 나서

제3차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경기비즈니스센터 연변‧하노이 집중 지원사업’ 2개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해외 판로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제3차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과 제3차 ‘경기 비즈니스센터(GBC) 연변·하노이 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 설치된 ‘경기도 우수기업관’과 직영 안테나숍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 집중 지원사업’은 각각 중국 연변, 베트남 하노이의 GBC를 통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외에도 기업 간 제품 대량 수출을 위한 B2B 바이어 발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1~2차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는 총 31개 기업이 선정, 수출길을 열게 됐고, 1~2차 ‘경기비즈니스센터 집중 지원사업’에는 총 17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팀코리아’ 관계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원 사업 덕분에 막막했던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피해가 심각하다”라며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해외 직접 유통망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를 적극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또는 경기도주식회사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각 기업은 하나의 사업에만 지원할 수 있고,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획득한 상태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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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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