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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 이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선정… 총 5,250만원 국비 확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5,2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가(단체)와 기업 간의 후원 결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공지원 외 민간 후원 기반을 확장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민간과 함께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현금·현물 기부와 재단의 자체 사업비를 매칭한 ‘제휴협력형’ 모델을 운영한다. 단순한 시상금 교부를 넘어, 민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문화 기획사업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문화재단은 9월부터 다음과 같은 제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올림푸스한국×문화예술교육 워크숍]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협업하여 암 경험자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올림푸스 희망여행'을 기반으로, 1박 2일 캠프 형태의 문화예술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예술가 시상금 및 재단 사업비가 함께 매칭된다.

 

△[동우화인켐×인천아트플랫폼 미디어아트 전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동우화인켐의 디스플레이 장비 현물 기부를 기반으로 지역 작가의 인천아트플랫폼 E3 프로젝트 스페이스(구 유리갤러리)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획한다. 작가 시상금과 재단 사업비를 매칭해 전문 전시로 확장 운영된다.

 

△[NH농협은행 신포지점×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지역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신포지점의 기부금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강화군을 무대로 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소멸위기 대응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후속 연계 모델로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결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올림푸스한국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협력이 재개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기존에 암 경험자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활발히 진행됐던 협력이,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다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기부금을 예술가에게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기부와 재단의 자체 예산, 예술가의 창작이 삼위일체로 결합된 제휴협력형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기업과 문화재단이 예술가·예술단체와 함께 창작 결과물을 생산하는 이 구조가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과 예술가, 그리고 문화재단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마련된 데 대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 확장을 위한 매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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