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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펼쳐지는 첫 '한미 동맹 주간' 교류와 화합의 무대

9월 8일 강좌와 9일 공모전으로 시작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한미 동맹 주간’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1년 10월 1일 선포된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우정의 날’ 비전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동맹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청소년,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9월 8일부터 23일까지 평택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한미 동맹 강좌’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한미 동맹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주한미군과의 공존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어 9월 9일부터는 ‘한미 동맹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된다. 전국의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미 동맹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양국의 우정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환경과 기념의 의미를 함께 담은 본행사의 첫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9월 29일에는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억의 길 플로깅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평화의 메시지를 동시에 나누게 된다.

 

또한 9월 30일에는 CGV 평택점에서 ‘한미 문화교류 행사’가 개최된다. 영화 상영과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한미 동맹의 출발점인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기념일인 10월 1일에는 ‘평택시-주한미군 우정의 날 기념행사’가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측의 화합과 연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기념식과 함께 축하공연,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며 ‘한미 동맹’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프로그램은 10월 2일 ‘한미 동맹 주간 토론회 및 워크숍’이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평화도시로서 평택의 발전 방향과 함께, 한미 군 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미 협력 기반 강화와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미 동맹 주간 행사를 통해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한미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나아가 ‘국제평화도시 평택’으로서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가 향후 글로벌 공공외교 모델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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