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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9월 15일 시범운영 개시

74면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이천시 창전동 161-7번지 일원(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전지점)에 조성됐으며, 총 74면 규모로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여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약 한 달간의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13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되고, 2030년 8월까지 5년간 운영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와 이천농협이 지난 5월 22일 업무협약을 거쳐 도심 주차난 해소를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차장을 조성한 사례다. 시는 이번 협력사업이 문화의 거리(중앙통)와 분수대오거리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완화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창전동에 부족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시내를 찾는 시민께서 불편함을 덜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통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그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멀리 떨어진 남천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값비싼 민간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했는데 꼭 필요한 위치에 공영주차장이 생겨 한결 부담을 덜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창전동 심포니공원 지하에 180면 규모의 지하공영주차장을 2029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는 남천공원 공영주차장과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에 이어 이천시에서 3번째로 지하공간을 활용한 공영주차장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이천시는 증포동, 관고동, 갈산동, 중리동, 부발읍 아미권역 등 지역별로 주차장 확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마장면 택지지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90면 규모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했으며, 8월에는 부발역 국가철도공단 소유 부지를 활용해 기존 20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472면 규모로 확장하여 주차 편의를 높였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한 주차 환경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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