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나들이 안심 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열고 관내 21가구에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가을에 외출이 잦아지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보행 보조기는 잠깐 앉아 쉴 수 있는 의자와 등받이, 수납 가방이 부착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외출이나 장보기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행 보조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몸이 불편해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정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외출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 가구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인수 강천면장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