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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민간기동자율방범대, 추석 앞두고 백미 1,004kg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나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봉담민간기동자율방범대가 관내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백미 1,004kg을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고 23일 밝혔다.

 

봉담민간기동자율방범대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온정을 나누는 이들의 행보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봉담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다자녀 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규 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자녀 및 취약계층 가구 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봉담민간기동자율방범대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다자녀 및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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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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