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8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0월 18일 온누리아트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8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 ‘Blue Moon : 1919, 들꽃의 노래’는 1919년 독립운동의 현장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타임슬립물이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독립운동의 현장을 섬세하게 그려낸 창작뮤지컬로, 숭고한 정신을 예술로 되새기며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10월 창단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예술감독 정유진, 연출 고서형)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공연 무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차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30분 전 입장이 가능하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정조대왕의 특별한 꿈, 능행차 종착지 화성에서 완성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용주사 일원, 동탄센트럴파크 등에서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 능행차의 종착지이자 ‘효의 도시’로 지닌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대왕이 화성으로 향하는 효행의 길, 백성의 목소리를 듣고 인재를 뽑으며 개혁의지를 펼치는 길이 되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1795년(을묘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융릉)을 참배하기 위해 직접 행차한 데서 비롯됐다. 8일 간 이어진 행차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장엄하게 기록돼 있으며,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의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창덕궁을 출발해 뚝섬에서 한강을 건너 수원에 이르렀으며, 이어 화성행궁에 머문 뒤 화성시 효행로에 위치한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는 여정으로 이어졌다. 능행차는 단순한 왕실 의례를 넘어 군사와 관리, 백성 등 6천여 명이 함께한 대규모 민생 행차였다. 정조는 행렬 도중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