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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자원봉사센터, 갈산동 취약가정 ‘주거환경개선 정리수납’ 봉사활동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 20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갈산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정리수납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중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에는 동그라미 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안방·거실·주방·베란다 등 정리되지 않은 생활 공간을 정돈하고, 헌 옷·이불·매트리스 등 생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TV 연결 등 간단한 개·보수 작업을 진행해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동그라미 봉사단 신경식 회장은 “쉬고 싶은 주말에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정리 활동을 넘어 대상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봉사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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