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개최

2호 안심마을 지정…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연수구 실현 나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21일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연수구’ 실현을 위해 청학동을 연수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청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의 선포식을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 치매안심업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경과보고에 이은 청학동에 대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 증정과 안심마을 선포가 있었다.


청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은 청학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어르신이 살아온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의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현재 청학동 내 지역 주민 이용 빈도가 잦은 업소·기관 45개소가 치매안심업소 및 기관으로 자발적 신청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 288명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치매안심마을의 선포를 위해 ▲사업실천단 및 위원회 구성 ▲주민대상 사업 홍보 ▲치매안심업소·기관 모집 및 지정 ▲주민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고위험군 독거노인 방문치매조기검진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연수구 실현을 위한 치매안심마조성에 있어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치매안전망 구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