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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마을공동체 회복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2021년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구비를 합쳐 1억5천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3인 이상의 주민이 공동체를 이뤄 교육, 여성, 아동친화 등 8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공동체의 활동경력과 역량을 평가해 마을수다, 형성, 활동 단계 등에 따라 차등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마을을 쓰다’ 분야를 신설해 마을기록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와 달라진 새로운 사업으로, 보다 활성화된 마을공동체 활동이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2월 1~9일까지 남동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남동구 마을 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단체와 사업비가 결정된다.


센터는 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희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8~19일 온라인 방식의 사업설명회와 20~29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남동구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해 남동구 주민자치의 기초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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