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시 정하영 시장, “김포골드라인 안정화 추진..속도 내겠다”

열차운행 장애 대비 철저, 차량진동 개선 등 안정화대책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은 개통한지 1년 반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차량진동, 지난 12.21일 열차운행 장애, 출퇴근 시간대 높은 혼잡률과 같은 문제점에 대한 개선으로 안정화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교통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개통일정까지 지연되게 했던 차량진동은 김포시, 철도학회, 운영사와 함께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차륜의 형상변경, 곡선구간 속도조정, 궤도 연마 등을 통해 차량진동을 해소하였고, 앞으로 김포골드라인에 최적화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을 통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 12월21일 열차운행 장애에 대해서는 김포시, 철도안전감독기관, 서울교통공사 등 점검을 통해 차량의 결함요소였던 부품에 대해 전량 교체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보완하여 안전성을 강화하였으며, 비상대응체계 재정비, 운영사 안전조직 강화, 비상시 현장조치대응을 위한 직원 현장배치, 안전요원 배치를 통한 안전대책 마련을 통해 철도운영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김포시는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서울 및 인근 수도권으로의 출퇴근 인구 또한 증가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높은 혼잡률로 인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심각한 상황임에 따라 철도 뿐만 아니라 버스 등 대안이 될 수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였고, 대책을 마련중이다.


차량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김포시는 5개 편성을 증차할 예정이며, 제작과정 및 철도안전 절차이행으로 인해 투입시점은 2024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 혼잡률 개선을 위한 단기적 조치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김포시는 예비열차 1편성 추가 투입과 함께 차량5편성 증차 시까지 한시적으로 오전 7시~9시 출근 시간대 양촌역에서 열차를 회차하지 않는 것에 대한 시범운영을 검토중이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출근시간대 2시간 동안은 구래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왕복 배차간격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런 조치를 통해 1시간당 3편성을 추가 투입하는 효과와 함께 혼잡률이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근시간대 양촌역 이용 승객을 위해서는 구래~양촌간 대체 운송수단을 마련하는 등 이용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고촌~개화역 간 버스전용차로를 추진해 최대 혼잡구간인 풍무, 고촌역 이용객들을 분산시키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전 7시40분~8시10분이 가장 혼잡한 시간대로써 해당시간대 이용객들의 “10분 일찍나오기”, “열차 안쪽부터 탑승하기”와 같이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혼잡률과 미탑승객이 없도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러한 안정화 대책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중앙정부에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광역 철도망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김포시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김포시민 행복, 가치를 두배로”라는 슬로건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인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웰니스관광지 5곳 신규 선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2024년도 인천 웰니스관광지 5개소(예비 1개소 포함)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지는 2021년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 및 육성하며, 5개 테마(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해양치유, 헬스케어, 웰빙푸드)로 올해 선정된 5개소를 포함해 총 25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신규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더위크앤리조트 △스티라요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차덕분 이며, 예비 웰니스관광지는 △희와래 커피로스터스다. △더위크앤리조트는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휴식과 활동이 조화로운 리조트로 반려동물 동반 객실부터 파노라마 오션뷰 객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셋요가, 어린이 숲 체험 등 자연을 활용한 웰니스 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스티라요가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요가명상원으로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영어로 진행되는 실내 요가, 마음챙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영종도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