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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전국 시범공모에 모범사례 발표

산자부, 올해부터 2년간 전국 25군데 시범사업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일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설명회’에서 기후에너지센터를 지자체 직접운영 모델사례로 발표했다.


산업자원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풍력·수소 등 분산형에너지시스템의 전국적 확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추진기반 강화하기 위한 지역에너지센터 시범사업 공모 설명회로 지자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에너지공단은 사업내용과 신청자격, 신청방법, 추진체계와 평가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자원통상부는 올해부터 2년간 전국 25곳의 지자체에서 센터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이날 지자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외부위탁운영되고 있는 전주에너지센터가 그동안의 과정과 운영내용을 공유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명시시민단체협의회, 시민들이 모여 시급한 주제로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를 채택하고 기후에너지시민교육, 에너지기본조례 제정, 광명시 에너지2030계획수립 등 합의하고 실천해 나간 과정을 발표했다.


또한 ‘청정에너지자립, 함께 빛나는 광명’을 위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률 40.5%, 신재생에너지 비중 28.7%, 온실가스 2015년 비해 31% 감축, 에너지자립마을 20개 발굴 등 10대 과제를 만들고 ‘2030년 주민참여형 광명지역에너지계획’과정에서 49명의 에너지시민기획단의 적극적 활동을 소개했다.


시민참여 에너지전환을 위해 기후에너지센터를 기초지방정부로는 전국 최초로 직영형태로 2020. 5월 개소한 과정과 현재 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에너지센터의 기능과 역할, 직영체계의 장단점, 센터의 장단기 전략을 기후에너지활동가와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이해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기후에너지관련 전문기관으로 서울에너지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있고 광역단위로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위탁운영한 경기에너지센터, 충남 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충남에너지센터 2곳이 있지만 지자체는 당진시가 충남시민재단에 당진에너지센터를 2019년부터 위탁운영하기 시작했고, 전주시가 전주에너지전환사회적협동조합에 전주에너지센터를 위탁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의 사례는 법적 근거 마련과 재원마련, 활동할 전문인력 확보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뉴딜 모태 도시인 광명시는 광명형 그린뉴딜을 구체화하며 시민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현재의 기후에너지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3호기 시민체육관발전소 설립 지원, 1MW 규모의 시민참여 가상발전소 운영, 넷제로 에너지카페 17곳으로 확대 운영,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강사양성교육, 에너지컨설텐트 운영 등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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