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급 구성원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인 통합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유치원 5개 원과 초등학교 1~4학년 20개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을 실시한다. 인형극은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게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6교 62개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인권센터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대면교육으로 이뤄진다. 내용은 △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기(장애의 기본 이해, 장애인 에티켓, 평등과 차별) △ 다름과 틀림의 차이 이해하기 △ 장애 공감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함응묵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