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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전담창구 운영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방문해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가능해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1·2차 예방접종 완료자는 종이증명서나 모바일 앱‘질병관리청 COOV’를 통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의 경우 모바일 앱과 같은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며, 종이 증명서를 분실한 경우 접종한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야 하는 등 재발급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의왕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간편히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내 6개 동 주민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발급절차를 간소화하여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접종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지난달 24일 기준 대상자 7930명 중 746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94%의 높은 접종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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