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일,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지하차도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내 배수로 준설공사’를 추진했다.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장마철과 구분 없는 잦은 강수가 발생하고 있다. 장마철에는 배수로가 막혀 지하차도가 물에 잠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장마 전에 준설공사를 통해 청소작업을 해야 한다.
경수대로 장안지하차도와 창룡문지하차도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공사를 통해 지하차도 침수 예방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출근시간 교통정체 등을 고려하여 공사는 오전 9시 이후에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