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9급 공무원과의 소통협의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일(수)에 9급 신규공무원과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양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교육행정, 전산, 시설, 공업직렬 9급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이용하여 쌍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안양과천지역으로 첫 발령 받은 9급 신규공무원이 안양과천교육을 이해하고 다양한 교육공동체과 교류함으로써 활기찬 공무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협의회 주제는 ▲학교예산편성,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역할과 이해, ▲보안 및 정책홍보, ▲갑질관련 인식개선 및 청렴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 및 교육지원청 내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동료들의 삶을 살펴보고 서로의 업무 및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재철 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동료의 얼굴도 보지 못했을 9급 공무원들에게 비대면으로나마 함께 모여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렬과 업무가 각자 다르더라도 동료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공직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통협의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저경력 공무원(8,9급)을 대상으로 업무 노하우 전수 및 개선사항 건의를 위한 소통협의회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