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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 거버넌스 중심으로 한 ‘공유냉장고 포럼’ 열려

골목길의 냉장고, 먹거리 나눔의 기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공유냉장고’(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환경을 조성)를 주제로 ‘광주시 제1차 도시재생포럼’이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5. 31.) 되었다. 본 포럼은 먹거리 나눔을 위한 공유냉장고의 운영에 앞서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업목적과 기본원칙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포럼과 함께 진행된 1차 업무협약식에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시 푸드뱅크연합회, 곤지향 어울림마당(광주도시관리공사), (사)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 롯데칠성음료, 하비지역아동센터, 곤지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사랑 봉사단,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였다. 향후 지속적으로 민간 거버넌스를 확대하여 하반기에 제2차 포럼을 개최하여 2차 참여기관과 업무협약 및 공유텃밭·공유부엌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시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례와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농촌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하여, 공유냉장고에 대한 우려보다는 「광주시 공유냉장고」계획에 대한 성공적인 출발을 기대할 수 있었다.


광주시 관내 공유냉장고의 설치는 6월부터 1호점 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광주시 경안동)를 시작으로 2호점 곤지향 어울림마당 (광주시 곤지암읍), 3호점 푸드뱅크 (광주시 경안동), 4호점 하비지역아동센터 (광주시 경안동) 등 점진적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시 공유냉장고를 통해 먹거리의 낭비와 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먹거리 나눔을 통해 먹거리 공동체를 만들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사업 목적을 가지고, “공공 중심이 아닌, 민간 거버넌스를 통해 마을의 먹거리 문제와 광주시의 공유경제로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유냉장고를 통해 공동체와 거버넌스를 복원하고, 식량낭비 감소 및 주민복지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공유냉장고 추진 의지를 보였다. 또한 “광주시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키우고, 민간 거버넌스를 확대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유냉장고를 준비하면서 접근성, 개방성, 비낙인성, 지속가능성, 안전성, 건강성 6개의 기본원칙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당사자가 합의한 기본원칙을 지켜나가야 하며, 자원봉사자를 기반으로 관리·운영 하여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 공유냉장고 포럼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공유냉장고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마을에 ‘먹거리 네트워크’를 만들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주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민간 거버넌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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