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미술교육연구회(회장 이명신)는 여주교육지원청 내 카페 ‘미려’에서 세종고등학교 정종원 학생(3학년), 정민세 학부모 부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흙으로 만든 도판에 꽃, 기도를 표현한 작품과 사랑을 표현한 그림을 전시해 관람객이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순간순간 즐겁고 행복해지기 바라는 부자의 소망을 담았다.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학부모 미술작품 전시는 작품 창작활동부터 전시 계획, 작품전시 준비까지 미술 창작의 전반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한 사업으로 여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여주지역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여가 시간에 미술활동을 하는 학부모들이 참여한다. 작품은 교육지원청 내 카페 ‘미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명신 미술교육연구회장은 “학부모님이 만들어내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인식을 이해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생활에서 새롭게 보는 시각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전시를 준비하고 함께해주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미술교육연구회는 9월 창명여자중학교 학부모 작품전과 10월 천남초 학생 작품 등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