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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 ‘2019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밝혔다.

각 학교에서 2017년부터 시작한 '학생이 주인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학생중심교육(주·도·성 프로젝트)'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전체 학교에 예산을 지원한다.

로저 아샴은 “경험으로 사는 것은 값비싼 지혜”라 했고, 칼라힐은 “경험은 최고의 교사”라며, 청소년 시절의 도전과 경험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에서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평가할 수 있는 실행 경험의 소중한 기회를 지원하고자 도내 모든 학교에 2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는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 ▲독서프로젝트 활동, ▲인문융합프로젝트 활동, ▲학생자치회, ▲마을프로젝트 등 학생이 주도하는 모든 활동에 예산사용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를 참고할 수 있도록 2018년도에 활동한 14편의 자료(주·도·성 스토리 모음)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북부청사/문예교육과/자료실(109번)’에 올려놓았다.

경기도교육청 조동주 문예교육과장은 “미래교육의 중심은 지식이 아니라 소통과 융합의 창의적 능력이다”면서, “총괄적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의 경험과 체험들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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