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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예결위 심사 마무리, 제3회 추경안 본회의 부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보건소, 수도녹지사업소, 군포1·2·대야·송부 행정복지센터, 군포도시공사, 군포문화재단, (재)군포산업진흥원, 의회사무과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수도과에 대한 심사에서는 노후관로 정비사업 예산편성 문제가 지적됐다.


장경민 의원은 “반납 예산이 많다. 예산편성 단계부터 철저한 계획 수립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태공원녹지과에 대한 심사에서는 매미나방 등 수리산 방제와 등산로 관리에 대한 질의가 제기됐다.


김귀근 의원은 “매미나방 애벌레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대응에 감사드린다. 쾌적한 등산로 관리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생태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예찰방제단을 운영하면서 수시로 등산로를 점검하고, 민원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결위는 심사 후 계수조정을 통해 수정된 예산안을 본회의에 부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된 조례안과 추경 예산안은 14일 열리는 제254회 군포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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