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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박연숙 시의원, 향남부영 6개단지 관리실태 점검결과 설명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박연숙 시의원은 2월 13일 오후2시 부영7단지에서 향남부영 6개단지 관리 실태점검 지적사항의 조치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지난 2018년 11월 26일 박연숙 시의원이 주재했던 “부영아파트 관리비 과다부과” 기자회견에 대한 결과보고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화성시 주택과장, 각 단지별 관리사무소장과 부광주택 관계자, 3.9.11단지 임차인대표 및 임차인들, 박연숙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김용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하였다.

지난해 11월 박연숙 시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던

전기. 수도. 난방 사용료 잉여금은 각별히 유의하여 관리하고 이미 발생한 사용료 잉여금은 임차인대표회의 . 임차인과의 협의를 통해 적절한 방법으로 반환키로 하였다.

현재 관리비에서 차감중인 이익잉여금에 대해서도 차후 관리규약의 규정에 적합하게 조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퇴직충당금과 연차충당금은 주기적인 검토를 통해 아파트 설정액과 예상지급액의 차이가 없도록 관리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날 참석했던 화성시 이규관 주택과장은 “이번 부영아파트 실태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들을 적극 시정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투명한 관리비 집행을 통한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민주 화성(갑) 김용 지역위원장 역시 “이번 관리실태 점검과 보고, 그리고 개선의 노력들은 공동체 발전을 위한 좋은 선례이자 롤모델이 될 것이다. 정상화시키는 과정이 어려울 수 있지만 상식과 원칙에 따라 시행되어야 한다”는 당부의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연숙 시의원은 “앞으로도 부영의 개선된 관리문화가 잘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입주민이 만족감을 느끼고 자부심까지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그것이 결국 건설사도 가치를 회복하고 향남의 가치상승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마무리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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