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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스마트매니저'와 함께하는 의왕시보건소 '스마트 기억이음교실' 2기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노인일자리 ‘스마트매니저’와 함께하는 '스마트 기억이음교실' 2기를 개강했다.


‘스마트 기억이음교실’은 지난 2월 의왕시와 의왕시니어클럽이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의왕시니어클럽에서 양성된 스마트매니저(스마트폰·SNS 활용 교육 수료자)가 각 팀의 팀장으로 활동하고 교육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스마트폰으로 인지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이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기(14주 과정)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9월 27일부터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전 교육 참여자들은 보건소를 1회 방문하여 사전 인지선별검사를 받고, 스마트매니저 16명이 2인 1조로 참여자 80명의 가정을 방문해 앱 설치와 사용방법을 교육하며 개강준비를 했다.


또한, 스마트매니저들은 11월 15일까지 8주 동안 의왕시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치매예방 활동 과제를 참여자들이 집에서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촬영‧제작하여 밴드에 게시하고, 활동과제를 위한 물품을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10월 치매예방 활동은 인지활동일기장 쓰기, 한지공예 수납함 만들기 등으로 대상자들은 완성된 과제물 밴드에 올리고 댓글을 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스마트매니저의 조직적인 운영으로 스마트 기억이음교실 1기를 성공적으로 수료했다”며 “이번 2기 운영으로 더 많은 의왕시민이 치매예방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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