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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연천BIX 산업용지 18필지 공급

분양용지 3.3㎡당 83만원대, 임대용지 3.3㎡당 1년 임대료 8천 원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GH는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분양용지 6필지, 임대용지 12필지로 총 18필지다.


분양용지는 필지별 최소 3,820㎡에서 최대 4,198㎡까지이며, 분양 가격인 조성원가는 83만 원대/3.3㎡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이다.


임대용지는 필지별 최소 919㎡에서 최대 2,400㎡로, 임대보증금은 조성원가의 10%, 연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1%인 약 8천 원/3.3㎡로 책정됐다. 임대 기간은 5년으로, 기간 경과 후 1회에 한하여 갱신 또는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입주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제외)이다.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GH 균형발전처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연천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로 2022년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행복주택, 물류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며, 세제 혜택과 각종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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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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