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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통은 一石三鳥로 '삶의 만족도' 높여" 서철모 화성시장

- 화성시 무상교통정책, 1년을 맞이하여 아동청소년, 어르신, 청년으로 대상 확대
- 탄소저감 효과, 교통비 절약, 이동권 신장 등 시민의 삶의 질 높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 무상교통정책이 시행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서철모 시장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상교통 이용자의 86.7%가 만족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안도감과 함께 큰 보람과 의미를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화성시 무상교통은 수도권 최초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교통 부분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한 전국 최대 규모의 무상교통 정책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페이스북에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비판과 우려도 있었고 부담도 컸다"고 털어놓으면서 "정부, 경기도와의 협상도 만만치 않았고, 조례 개정, 예산문제 등도 해결해야 했지만, 많은 격려와 응원이 있어 전 시민 대상의 실행계획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느 계층의 이동권 제약이 심하고 보장되어야 하는지 검토하여 아동청소년, 어르신,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며, "다양한 의견과 비판이 정책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으로, 대중교통의 패러다임을 이동권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며 오늘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 1년간 대중교통 이용횟수 증가에 따른 탄소저감 효과, 교통비 절약으로 이전소득 증대, 이동권 신장과 소득양극화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이제는 전국적으로 벤치마킹되는 화성시 대표정책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뿌듯해했다.

 

서 시장은 또 "무상교통정책은 문화, 교육, 체육, 취미 등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면서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각종 강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제공됨으로써 무언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그만큼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설 건립에 쓰일 수 있는 예산을 절약하여 보다 유용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인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며, "교통문제라는 틀에 가둬 ‘나무’로만 바라보지 않고, 시민의 이동권이라는 ‘숲’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무상교통정책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시장은 "누구나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권리는 마땅히 보장되어야 하며, 자유롭게 이동할수록 그만큼 생활권이 넓어지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고 규정하며, "화성시민이 그런 만족스러운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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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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