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철모 화성시장, "환경을 생각하는 공영 전기버스 선보이다"

- 화성형 그린뉴딜의 일환인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 개시
- 동탄 신도시 → 서울역행 M4108번, 강남역행 M4403번 노선에 적용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최초로 무상교통과 버스공영제를 도입한 가운데 22일 친환경 공영전기버스 운행의 첫발을 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개시하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의 첫걸음을 뗐다"고 알리며, "극심해지는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화성형 그린뉴딜을 차질 없이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SNS에 "사회적 약자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는 ‘시민의 발’이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 제약이 생길수록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고 전제하며, "버스회사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교통취약지역을 잘 운행하지 않거나 가뭄에 콩 나듯 드문드문 운행해서 이동에 제약이 많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우리 시는 작년에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시행하고, 버스노선과 버스 보유대수를 늘리며 시민의 이동권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시장은 이어 "공영버스 46대 중 우선적으로 10개 노선에 20대를 전기버스로 운행하고,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 5대의 운행을 개시했다"면서 "충전시설도 동탄1 버스공영차고지 13기, 향남환승터미널 5기, 전곡항 2기를 설치하며 친환경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그는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기점으로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대중교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전기버스 도입을 위해 13억 원을 투입한 화성시는 동탄1 버스공영차고지와 향남터미널, 전곡항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20기를 구축했다. 친환경 2층 전기버스는 동탄 신도시 → 서울역행 M4108번과 강남역행 M4403번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에 총 5대가 적용됐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

베이비부머 퇴직자, 중소·사회적경제 기업에 "컨설턴트로 지원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소·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기업 조언자(컨설턴트)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4월 9일부터 인원 마감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된다. 올해는 4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65개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며, 5월 중 연결하면 최대 6개월까지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조언자로 활동할 베이비부머들에게는 활동 수당으로 월 60만 원(도비 50만 원, 기업 부담 10만 원)씩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조언자에게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및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