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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행복탐험대’, 남수원중에서 출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부터 남수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행복탐험대’를 운영한다.

‘이타적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행복탐험대’는 인성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남수원중학교에서 7월 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

8월 중순부터는 정천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탐험대’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활동은 ▲나에게 숨겨진 강점찾기(성격강점 검사) ▲생각 찾기(생각 바꾸기 활동, 성격유형검사 등) ▲자원봉사를 통한 이타주의 실천 등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면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탐험대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인관계 능력과 사회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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