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5년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도비 6억 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총 21억 6천만원을 투입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지원과 도시 경관 개선을 겸한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Renewable Electricity)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RE100 달성 및 반도체 생태계 지원’을 목표로, 포곡읍 마성리 교통광장을 비롯한 3곳에 총 1MW 규모의 경관개선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설치 대상지는 ▲마성리 교통광장(공공발전소, 미디어 BIPV), ▲시민체육센터 주차장(경관형 캐노피 발전소), ▲기흥호수 조정경기장 건물 상부(시민참여형 발전소) 등이다. 이 사업에는 용인에너지협동조합(시민), 지큐에너지(관내 기업), 전력중개사업자 등이 함께 참여하며, 시민 펀딩으로 민간 투자비를 확보하여 추진된다. 발전 수익은 일부는 에너지 전환 기금으로 조성돼 지역 재투자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수요가 다양화되는 현실에 맞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문적 사회복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오전 교육은 38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사업 초기상담 절차 ▲신청 방법 ▲현장 상황별 지침 적용 사례 ▲의료급여 연장승인제도, 선택병의원 제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와 대응 방법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3개 구청 통합조사관리1팀을 대상으로 ▲수급자 선정과 관리 절차 ▲확인조사 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등 구체적인 실무 사항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강의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며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이번 교육과 연계해 8일에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관내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 밀착형 복지 및 환경 정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덕2동과 삼가동에서는 각각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을 돕는 과일 지원사업과 주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2동, 취약계층 40가구에 ‘찾아가는 건강과일’ 지원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해주)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과일 지원사업 – 제철과일을 부탁해’를 추진하고 1차로 20가구에 신선한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영양 공급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 여건 점검과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오는 9월에는 나머지 20가구에 2차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윤해주 위원장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데 큰 의미가 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유료 관광지와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권인 ‘용인투어패스’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과 대형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용인투어패스 패키지는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 한 곳의 입장권과 함께 한택식물원이나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투어패스 제휴 가맹점 25곳(카페, 전시관,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사용하는 해당 상품은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상품은 온라인 판매채널(네이버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관광객들이 용인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폐지나 폐플라스틱 등 가연성 폐기물을 다루는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봄철 기후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산지와 주택 밀집 지역 인근의 폐기물업체를 24일까지 점검한다. 시는 용인소방서, 서부소방서와 공동으로 현장 점검반 3개 조를 편성해 대상 업체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컨설팅한다. 컨설팅은 적발 중심의 점검이 아닌, 자율적인 개선과 예방 중심의 안내로 진행된다. 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화재예방 규정 준수, 폐기물 보관 및 처리 방법, 2차 오염 방지 대비책, 화학물질 창고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용인소방서와 서부소방서는 소방시설 점검, 특수가연물 관리 상태 확인, 초기 대응 훈련 여부 등 실질적인 화재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 대상 화재 대피 요령 교육도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최근 기흥구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2025년 맨발 걷기로 건강길만 걸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흥구에 조성된 맨발길을 중심으로 생활권역별 걷기 동아리를 만들어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가 올바른 걷기 자세를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토록 준비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전문 강사의 ‘바르게 걷기’ 교육과 실습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미션 수행, 건강 정보 제공, 자조 모임을 통한 실천 유도 등 걷기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는 2025년 맨발길 조성·시설 개선 대상 공원 안내 표지판 설치 시 ‘바르게 걷기’ QR 코드를 제공, 시민들이 올바른 걷기 자세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규칙적인 걷기 운동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 제1차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은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근절 ▲노동 및 경영 약자 보호 지원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 현안과 밀접한 3대 핵심과제로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또 원만하게 노사민정이 소통하며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엔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노사민정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협의를 통해 위원님들이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고, 해야할 일을 알려주시면 시에서도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행정이 협력해 지역 노동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사회적 대화로 지역경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10일 화성특례시의회 다원이음터에서 열린 제2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26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에 대한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또한, 유진선 의장이 제안한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를 위한 국회 방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수원시가 결정됐다. 유진선 의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례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특례시의회 역시 그에 걸맞은 권한과 책임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4개 특례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삶의 질 향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신평동 통장협의회는 10일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경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석용 신평동장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작가 강연이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지켜야 할 세계'는 제1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교권 추락’, ‘장애’, ‘돌봄’이라는 우리 사회가 직시해야 할 중요한 화두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단단한 문장과 유려한 전개 속에서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문경민 작가는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문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나는 복어', '딸기 우유 공약',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책도 펴냈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지켜야 할 세계'에 담긴 주제와 의미를 중심으로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