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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폐기물 재활용업체 화재 예방 현장 컨설팅

용인소방서ㆍ서부소방서와 공동으로 산지ㆍ주택 인접 업체 집중 점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폐지나 폐플라스틱 등 가연성 폐기물을 다루는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봄철 기후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산지와 주택 밀집 지역 인근의 폐기물업체를 24일까지 점검한다.

 

시는 용인소방서, 서부소방서와 공동으로 현장 점검반 3개 조를 편성해 대상 업체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컨설팅한다.

 

컨설팅은 적발 중심의 점검이 아닌, 자율적인 개선과 예방 중심의 안내로 진행된다. 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화재예방 규정 준수, 폐기물 보관 및 처리 방법, 2차 오염 방지 대비책, 화학물질 창고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용인소방서와 서부소방서는 소방시설 점검, 특수가연물 관리 상태 확인, 초기 대응 훈련 여부 등 실질적인 화재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 대상 화재 대피 요령 교육도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최근 기흥구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처럼, 폐기물 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아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시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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