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4개월에 걸쳐 관내 박달1교 등 주요 교량 87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025년 상반기 정기점검이며, 안전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해 조치하고 도시 기반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 대상에는 1종·2종 주요 교량부터 생활권 내 중소규모의 교량까지 포함됐으며, 지난 2월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됐다. 전문기관이 참여해 교량의 구조 상태와 노후 손상 여부, 보수가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했다. 상반기 점검 결과, 대부분의 교량은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노후시설에서는 균열, 부식, 철근 노출 등 손상이 발견돼,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위험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조속히 시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량 등 도시 기반시설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8월 9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쿨 썸머 클래식 : 디즈니·지브리”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아이들과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OST 중심의 클래식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의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지휘 아래,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한나, 테너 장주훈, 피아니스트 전혜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의 대표 명곡들을 클래식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해석한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벼랑 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 “뮬란”, “미녀와 야수” 등 다양한 OST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마무리되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클래식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디즈니와 지브리의 OST를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31일 금속가공 분야 소공인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내 금속가공 업종에 종사하는 소공인들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예방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및 산업재해 저감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금속가공 소공인 대상 산업안전 및 화재 예방 점검·컨설팅 지원 ▲ 산업안전 및 소방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 소공인 대상 안전물품(예: 소화기) 지원 및 배포 사업 협력 ▲ 지역 내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협력사업의 공동 발굴·추진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금속가공 업종 특성상 상시적인 위험에 노출된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하고, 자발적 안전문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가족센터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온(ON)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상호 이해 및 친밀감을 높이며, 가족애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캠프에는 총 23가족, 70여명이 참여했고, 가족통합프로그램, 가정폭력 예방교육, 부부·부모-자녀 교육, 가족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가족센터에서 가족통합프로그램 3회기를 운영했으며 26일(토)에는 롯데월드에서 ‘온(ON)가족 소통 캠프-가족 나들이’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여한 공ㅇㅇ(45세)씨는 “롯데월드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가족과 함께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참여자 현(13세)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게 놀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먼 훗날 가족 간의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그림 공모전’을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마음에 위로가 되어주는 의미가 담긴 그림’이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을 자유 형식(일러스트, 손그림, 디지털 드로잉 등)의 그림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포시민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2025년 8월 1일(목)부터 8월 31일(일) 까지 이며, 작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압축 파일 형태로 이메일, 우편,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2명(각 30만원), 참가상(모바일기프티콘)을 선정하며, 당선 작품은 10월 16일 정신건강의 날 행사 시에 로데오 거리(장소 미정)에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출품작은 개인의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제출자에게 책임이 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지역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두차례에 걸쳐 긴급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7월 23일과 7월 29일, 보건소 방역전담반 4명과 방역특장차 1대를 현장에 투입하여 침수 주택가, 토사 붕괴 우려지역, 하수구, 배수로 등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였다. 특히 산비탈 위 고립된 주택이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 등 위험한 지형에도 인력을 투입 현장 방역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며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조치는 수인성 및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자체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험한 지형과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공보건 협력과 감염병 예방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향후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체계 유지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시민 참여 활성화와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참여서비스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참여서비스는 기존 분산되어 있던 다양한 참여 채널을 하나의 통합 페이지로 구축하여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새로운 시민참여서비스는 ▲시민제안 ▲국민생각함 ▲설문참여 ▲협치 ▲주민참여예산 등 5개 핵심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제안서비스를 통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을 연계하여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할 수 있게 했다.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문참여 기능을 강화했고, 협치 메뉴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서비스는 지역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안하고 예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이며, 8월부터는 하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CO2) 등의 배출을 줄여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일반 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약 12% 높아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총 64대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며, 1대당 최대 60만원의 설치비를 보조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7월 말 현재 일부 예산이 남아 있어 지금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이전 설치된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수당 또는 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다. 특히 작년까지는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사업장과 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의 기존 종이팩 교환 사업을 기반으로, 거북섬동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을 확대ㆍ개편한 것이다. 특히 폐건전지 교환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거북섬동 자체적으로 교환 혜택을 제공하고 5kg 이상 모으면 직접 방문해 수거하는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종이팩 교환 또는 폐건전지 배출을 위해 주민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거함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거와 교환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주민 참여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사업은 거북섬동 관내 카페, 학교, 공공기관 등 재활용품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종이팩 또는 폐건전지를 5kg 이상 모아 수거를 요청하면 일정에 맞춰 현장 방문이 이뤄진다.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 1kg당 화장지 1롤 또는 새 건전지(AA 또는 AAA) 2개다. 수거 신청 및 문의는 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 중인 주소정보시설물을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도를 상시 운영한다. 해당 제도는 주소정보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정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 위험이 있거나 변색, 표기 오류 등 이상이 있는 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가능하고, 훼손된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해 접수하면 처리 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 9,926개의 주소정보 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시설물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작은 신고 하나가 큰 사고를 막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