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건강한 밥상’ 지원사업은 2017년 처음 시작된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매월 두 차례 고등어조림, 불고기, 장조림 등 5~6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초월읍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밑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입맛도 없고 끼니를 챙기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시니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순·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9일, 2025년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태평중학교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집중기간'의 세 번째 운영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태평중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관계 형성 역량을 키우고,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태평중학교는 ▲함께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 ▲2024년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운영 중점교 ▲2025년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내 교원 및 학급 대상 프로그램 적극 참여교로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교감과 학교안전부장은 성남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의 일원으로서 예방활동과 사안 처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급단위 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병관 강사는 “학교 구성원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숙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김완기 특허청장은 7월 8일 16시(현지시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본부(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6차 총회에 참석해 혁신을 촉진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원동력인 지식재산을 강조하는 대표연설을 했다. 김 청장은 대표 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출원의 증가 등 전 세계 지식재산(IP) 활동과 혁신이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혁신의 바탕이 되는 강력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이 경제 위기 극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청장은 IP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민간 전문가를 특허 심사관으로 채용하여 심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위조 상품의 유통 방지 체계를 구축한 특허청의 최근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2004년 설치된 '한국 신탁기금'을 활용해 개도국의 청년, 여성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왔음을 강조하면서, 향후 글로벌 지식재산 격차 해소를 위해 WIPO와 협력을 강화해 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은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경기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템의 창의성은 물론 시장성, 기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푸드,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리빙, ICT결합상품, 기타 분야 중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초기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과 예비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을 각각 선발한다. 아울러,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투자기관(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공모전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4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제4기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민관협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임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직접 김석중, 김향란, 조윤희, 윤여란 위원에게 협치 유공 표창을 시상하고, 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4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협치정책,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심의·자문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임시회의에선 제4기 위원회 임원 선출이 이뤄졌으며, 김석중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송주현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시는 민관협치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하고자 협치소통의 장, 마을실험실, 협치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시민을 위해 시민의 관점과 눈높이에서 행정을 하고자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하면서 놓치는 부분도 있을테니 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2025년 6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6월 전국 평균기온은 22.9 ℃로 평년보다 1.5 ℃ 높았고, 가장 더웠던 지난해(22.7 ℃)보다 0.2 ℃ 높아 역대 최고 1위를 경신했다. 우리나라 남동쪽에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남서풍이 주로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고, 특히 27∼30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고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했다. 18일에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를 시작으로, 19일에 대전, 대구, 광주 등 12개 지점에서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기록됐다. 또한, 27일 남부지방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29∼30일에는 전국 일평균기온 1위(각 해당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이며 매우 무더웠다. 6월 전국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각각 2.0일, 0.8일로 모두 역대 2위였고, 특히 서울은 관측 이래 2022년 이후 4년 연속 6월 열대야가 발생했다. 6월 전국 강수량은 187.4 mm로 평년(148.2 mm) 대비 126.6% 수준으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지역 내 저소득층 428가구에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여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용품 지원은 시와 이마트 ▲용인 ▲동백 ▲흥덕 ▲죽전 ▲보라 ▲수지 ▲TR구성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21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용품을 지원받는 이웃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이마트 7곳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어버이날 ▲선물세트 지원 ▲여름용품지원 ▲여름김장김치 나눔 ▲겨울 난방용품 지원 ▲상시 바자회로 운영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진행 중인 고양시 덕양구 원당시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변재석 도의원도 함께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현장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되는 만큼, 이번 통큰세일이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원당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도록 통큰세일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도내 400여 개 시장과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관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여주청년! 정주학교 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여주시 18세에서 39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2025년 채용 경향 및 취업 전략 수립 ▲직무 이해 및 희망 직무 분석 ▲입사지원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AI 기반 취업지원 솔류션 이용권이 제공되며, 이후 여주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상담 및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소규모 채용 행사 참여 안내 등 취업까지 연계하는 지속적 관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특강이 청년 취업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여행객들의 바다와 낙조,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주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전곡항 관광테마골목에서 특별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모하고 주최한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전곡항 마리나가 선정돼 추진됐다. 지역협의체인 전곡리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 주관과 화성시 후원으로 운영된다. 여행상품은 총 3종류로,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코레일 서해선과 화성 시티투어를 연계한 ‘서해안의 꿈, 코레일 요트투어’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이하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다.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은 매주 토요일에 화성특례시 서부 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 투어와 선상 활동으로 운영되며, 8월 한 달간은 참가자들이 함께 현장에서 물총 배틀도 즐길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 운영되는 ‘서해안의 꿈, 코레일 요트투어’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 승선, 선상 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는 코레일 서해선 이용자들을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