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을 겪는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은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인해 발생하며 전체 업무상 질환의 80~90%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특히,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체계적인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동일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생산자 단체 2개소 40명을 대상으로 짐볼·튜빙밴드 등 간단한 소도구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예방 프로그램을 총 2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사일로 경직된 근골격을 풀어주고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데 중점을 두며 효과분석을 위해 사전·사후 신체 안정성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북드림 꿈드림 도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6일부터 시작되는 ‘북드림 꿈드림’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에 맞춰 한 학급의 학생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을 수 있도록 교당 동일도서 30권을 한 학기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2학기 학교 희망 도서를 신청받아 43교를 선정했으며 학교 맞춤형 도서 1,250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같은 책을 깊게 읽는‘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활동’을 실천하고 교사는 학생 참여 중심 독서를 효과적으로 수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학기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8월 26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학교도서관 북돋움 누리집에 공지된 ‘북드림 꿈드림 학교도서관 지원 도서 목록’을 참고해 상시로 신청 가능하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교과연계 도서 지원이 학생의 자발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 100명에 3개월간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의지가 있으나 정보나 지식 부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전문 컨설턴트를 청년 구직자와 1대1로 매칭해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온라인 줌(zoom)으로 공기업,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각 참여자의 구직 현황, 관심 분야, 활동 경력 등을 사전 분석한 뒤 취업 희망 기업의 직무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면접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 대상은 19~39세(1985~2006년생)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자다. 희망자는 오는 8월 29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내용을 확인한 뒤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별 보러 가자'을 오는 9월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김포시 석정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천체관측은 장기도서관과 석정초등학교의 천문대가 협업하여 기획한 행사로, 관내 우수한 교육자원인 석정초등학교 천문대에 방문하여 천문강의를 듣고, 투영실 학습, 천문 관련 공작 활동, 그리고 천체망원경 실습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강의 신청은 8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은 가족 대상 6팀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김포시 도서관과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 본행사를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장기도서관과 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18일‘쌀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쌀의 날’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쌀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자 ‘쌀 미(米)’를 팔(八), 십(十), 팔(八)로 풀어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쳐야 쌀이 된다’는 뜻을 담아 8월 18일로 지정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8월 13일부터 이어진 인천 지역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국수 50상자(600개)를 기부하며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김용옥 회장은 “제11회 쌀의 날을 기념해 쌀 한 알에 담긴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8일부터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 확대 운영을 위해 신규 등록 시설을 모집한다.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배울 수 있는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시는 2020년부터 민간이 운영하는 카페, 작은 도서관, 다목적시설 등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조성해 탄소중립 교육 인프라 확충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카페별 특성화 교육을 도입해 ▲지구를 구하는 채식 ▲폐플라스틱으로 키링 만들기 체험 ▲줍킹과 함께하는 넷제로 요리교실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지속가능한 커피 이야기 ▲업사이클링 선물 대작전 등 기후위기 대응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으로 새롭게 지정된 시설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거점으로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하며, 관내 카페·작은 도서관·커뮤니티 공간 등 다목적시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연말 검토를 거쳐 2026년까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3일, 위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종민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성남시 사회복지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처우개선비 인상 ▲장기근속휴가ㆍ자녀돌봄휴가ㆍ유급병가 등 복지제도 확대 ▲대체인력 지원 강화 ▲권역별 권익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사회복지 종사자가 제 역할을 다하려면 최소한의 근속환경과 보장된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8기 공약인 처우개선비 인상과 표준 임금체계 도입이 조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집중됐다. 경기도는 2016년에 월 10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으나, 2017년부터 월 5만 원으로 감액한 후, 9년째 동결 상태다. 더욱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 직능단체, 장기요양기관 등 1만 2천여 명의 종사자가 지원 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이 지난 8월 13일 ‘청미 인문학 다방’을 시작으로 『2025년 권익증진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2025 권익증진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문화 및 교육 소외계층인 읍·면지역 노인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청미노인복지관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여행과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 ‘청미 인문학 다방’ △남성 독거노인 대상 요리교실 ‘행복밥상’ △소비자피해예방, 재테크교육 ‘청미 금융 아카데미’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배달부’ △청미도서관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마실’ △역사문화현장 탐방학습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 지역 노인분들이 복지관 내에만 머물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장 먼저 시작하는 ‘청미 인문학 다방’은 여행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미술관으로 현장학습을 하여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벗어나 인문학적 소양을 채울 수 있었다. 최대열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양을 향상시키고자 프로그램을 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호우로 인한 전 부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호우 피해에 따른 긴급 지원 및 신속한 조치 이행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13일 호우경보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회의를 주재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시는 13일부터 전직원의 1/2 이상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고, 14일에도 이재민 발생지역 긴급 지원 점검 및 호우위험요인 제거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김포시 부시장과 주요 부서 간부들은 14일 상습침수구역인 지방하천·소하천, 공동주택 위험시설, 사망사고 발생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신곡천 및 노을배수펌프장 일원, 봉성포천과 유현교, 사우동 농장마을의 배수능력과 수위 변동, 제방 안전성, 시설물 구조 안정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의 긴급 지원 상황을 세밀히 살피는 동시에 신속한 향후 조치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천 범람 및 제방 유실 지역의 복구 계획 및 안전 대책도 마련 중이다. 김병수 시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독립 영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교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와 연계해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원의 독립운동가 13인을 알리고, 특별기획전 관람을 지원했다. 또 광복절 상징인 태극기 영상을 상영하고, ‘반짝반짝 광복 모빌’을 제작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의 독립운동가 이름을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교육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광복 80주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