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조류충돌 예방을 통한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공사 운항관리처에서 한국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조류충돌 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중 조류충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9~10월)를 대비하여 양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각 공항별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 및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운항관리처, 김포공항 등 양 기관 조류충돌예방 관계자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양 공사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방안’의 조류충돌 분야 관련 사항 중, △조류탐지레이더 도입 △조류감시체제 구축 △조류 통제장비 다각화 등에 대한 각 공항의 준비상황을 공유하며 첨단 조류충돌 예방체제 구축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대규모 무리를 지어 도래하는 대형 조류(오리, 기러기 등)로 인한 조류충돌 예방에 총력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인근 겨울철새 먹이(추수 후 곡식 낟알 등) 사전제거 △공항 인근 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2025년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립은 살아있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되 10월까지 추진되며, 청소년과 청년이 쉽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보훈을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역사 속 인물의 시선으로 사건을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립운동가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직접 VR 콘텐츠와 활동지를 제작하여 청소년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VR 콘텐츠 제작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권태환 교수의 멘토링과 자문이 더해졌다. 권 교수는 지난해 서현유스센터와 함께 ‘마약중독예방 VR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맡았다. 청년들(전종민, 이유빈 등)은 윤봉길 의사와 남자현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선정해, 역사 속 독립운동 이야기를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역사 전공 청년들(배중연 등)은 교육용 활동지를 개발해 VR 체험과 연계하여 학습효과를 높였으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자치회 어울림분과가‘사랑해孝 건강하세孝 칠순․팔순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칠순, 팔순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80명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와 함께 생신상, 장수 사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장수 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어준다고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혼자는 생일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대접해주니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병진 주민자치회장은“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현숙 만수1동장은“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만수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뜻을 함께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고양12)은 1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및 택시교통과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 서구 교통소외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도입 △농어촌·외곽지역 중심의 1000원 택시(공공형 택시) 및 복지택시 도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완규 의원은 “고양 서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여전히 많아 주민들이 일상적인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동·덕양구, 인근 파주 지역에는 이미 똑버스와 행복택시 등이 운행되고 있지만 서구는 서비스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서구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과 이동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똑버스를 시범 도입해 주민들이 병원, 전통시장, 주요 교통거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형 택시 및 복지택시를 통해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을과 외곽지역까지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이 사업이 단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의 자율적 분쟁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8월 말부터 도내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 교육’을 시군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도는 올해 5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의 분야를 기존 5개에서 층간소음, 공동체 활성화 등 2개 분야를 추가 확대했는데, 이번 순회 교육이 첫 공식 자문 활동이다. 자문단 소속의 층간소음 및 갈등관리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분야 전문 자문위원 2명을 강사로 파견한다. 지난해 10월 25일 일부개정 시행한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르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 4월 말 기준 도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7개 단지 중 1,109개 단지(73.6%)만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어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이 여전히 과제로 지적된다. 이에 도는 위원회 구성 대상자인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분당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인문 정신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 1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시민 580명이 무료 참여할 수 있는 규모의 ‘동서양 미술관 문화 산책 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연 7회(회당 70명), 탐방 2회(회당 30명), 후속모임 1회(30명)로 짜여졌다. 강연은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며, 회차별 초빙 강사가 △로마·피렌체 미술관(1회차) △파리 미술관(2회차) △런던 미술관(3회차) △뉴욕 미술관(4회차) △한국 미술관(5·6·7회차)을 주제로 강의한다. 탐방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8회차)과 서울 예술의 전당(9회차)에서 이뤄진다. 작품 해설사(도슨트)가 각각 화가 이중섭, 박수근 등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 세계와 세잔, 르누아르 등 프랑스 인상주의 작품 세계에 관한 이해를 돕는다. &n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천시 폭염 속 그늘 양우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차 폭염 대책 ‘폭염 속 오아시수(水)’에 이어, 무더위 속 외출이 불가피한 시민에게 양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그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우산은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접근성이 좋은 37곳에서 대여할 수 있다. 각 장소에 30개씩 총 1,110개의 양우산을 비치하며,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관리대장 작성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원종사거리를 찾아 실외 무인 냉장고 ‘오아시수(水)’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원종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우산 비치 현황과 대여·반납 절차를 살피며, 폭염 속 시민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에 외출한 시민에게 직접 양우산을 건네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부천시 홈페이지, 지역 언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성남시의원(수정비례)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 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최만식 경기도의원(성남2), 박기범 성남시의원(산성, 양지, 복정, 위례)과 성해련 의원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 원도심 어르신들의 주된 복지공간 중 하나로, 고령 인구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김태년 의원실과 세 명의 의원은 현장방문을 통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복지관 관계자와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해당 내용을 통해 노후 설비 교체, 접근성 향상, 실내 환경 개선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능 보강이 시급하다는 점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성해련 의원은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최만식 도의원, 박기범 시의원과 함께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경기도에 꾸준히 전달한 결과 의미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문화예술공유학교가 주도하는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제30회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관악의 날’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주 여름 캠프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음악을 통한 국제교류’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관악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고 문화적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관악기·타악기를 중심으로 함께 활동하며 매주 토요일 주말형으로 연간 40주, 120차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음악 교육을 제공하며 합주 훈련뿐만 아니라 공동체 협력, 인성 함양, 예술적 소통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대 참여로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청소년 관악단과 교류하며 연주 기술뿐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995년 창설된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전체가 무대’라는 구호 아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8월 11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건강한 유기농 수제비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생활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직접 비누를 제작하며 유해 화학성분 없는 건강한 생활용품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만든 유기농 비누를 사용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희 새마을문고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