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축산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세대교체를 위해, '후계축산인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후계축산인 육성 프로그램인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 교육은 한우·젖소·돼지·닭 4개 축종 생산자단체로부터 각 10명씩 추천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6월 25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시 소재) 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는 6월 25일 ‘축산업에 혁신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AI가 바꾸는 축산업의 미래, 축산마이스터의 성공비결, 축산 선진국의 동향, 해외농장 인터뷰, 국내·외 차단방역 시스템, 축산회계·세무·세법, 온라인 마케팅 축산 스타트업 등 기존의 일방적인 대규모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후계축산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소통형 교육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축산 선진국과 한국축산의 격차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분야별 혁신적인 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방안 마련과 교육 결과에 대한 영상 및 교육 자료를 정리해 도내 축산농가의 교육자료로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백남준아트센터는 5월 28일에 제30회를 맞는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의 특별 세션으로 《백남준-라이브 SF 영화》를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ISEA2025의 주제인 ‘동동(Dong-Dong): Creators’ Universe’과 연결하여 백남준의 우주적 상상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ISEA2025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983년, 백남준은 '굿모닝 미스터 오웰 초안'에서 파리와 뉴욕 간 위성 피드백 루프를 두고 “전자적으로 파리와 뉴욕의 거리를 1/2인치로 압축한 것”이라 표현하며, 이를 ‘라이브 SF 영화’라 명명했다. 백남준은 1984년 위성 생방송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통해 전자적 상호작용이 물리적 공간을 재구성하고, 시공간 개념 자체를 전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ISEA2025 특별 세션 《백남준–라이브 SF 영화》는 이러한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우주와 지구 사이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공상과학적 시도’에 대하여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이 세션은 백남준의 작품과 사유를 매개로 기술과 인간, 감성과 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와 스타필드 수원이 공동 주관한 ‘키즈 플리마켓’이 24일 정자동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 문화도시 수원 조성 사업의 하나인 키즈 플리마켓은 아이들이 주체가 돼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 맞춤형 문화장터다. 이날 지역 어린이 가족 50팀과 수문장(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 25팀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었다. 아이들은 중고 장난감, 손그림 카드, 직접 만든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자립심과 사회성을 배웠다. 드론 체험, 비눗방울 쇼, 키즈 레크리에이션, 수원시립합창단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소영 수원시 문화예술과장, 원영선 스타필드 수원 지점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팔며 자립심을 기르고,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관내 11개 중학교 학생 810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 시대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직진미래센터’를 운영했다. 청소년에게 직업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청개구리 진로의날’ 사업 중 하나다. 직진미래센터는 20일부터 23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로봇 코딩, 생성형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드론 조종, 3D 모델링 등 4차 산업 10개 분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과 드론 라이트쇼에 이어 40분씩 체험 프로그램 10개를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로봇,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을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이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진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의회 박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31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6월 1일 시행된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그동안 운영상 상당한 문제점이 드러난 의왕도시공사의 견인사무소를 폐쇄함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대행 법인 등의 업무 대행과 관련된 규정을 명확히 하고, 착오 단속에 대한 보상 기준 등을 구체화하며, 25년간 동결됐던 견인요금을 현실화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견인료 현실화 및 이륜자동차·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료 신설 ▲견인·보관 및 반환 시 조치사항 명확화 ▲대행 법인 등의 책임 및 지도·감독 강화 ▲착오 단속에 대한 보상 규정 등이 포함됐다. 박현호 의원은 “25년만에 현실화된 견인료는 궁극적으로 의왕시민의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지난해부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도 꾸준히 논의해왔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견인 대상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지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것”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고 밝혔다.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은 경로당, 노인대학 등 지역사회 노인 관련기관과 연계해 치매,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치매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원스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3.3.3 치매예방 수칙’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은 2차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 시에는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가 지난 5월 21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초등돌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청,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 등 아동 돌봄 분야에서 활동하는 10여 개의 민간 단체와 아동 돌봄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아동 돌봄 관련 사업들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 돌봄 현장의 정보와 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내 돌봄 체계의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을 다졌다.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은 “이번 회의는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정 평택시청 아동복지과장은 “초등 돌봄 네트워크가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 제공 및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1명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분야는 지역 맞춤형 통․번역 지원 서비스 및 배치기관 업무 보조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업무 특성상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1일 7시간,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2025년 최저임금 1만 30원을 적용하며, 간식비와 반장수당 및 주휴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실적, 민관 협력도, 행복e음 시스템 활용성과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전국 23개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하남시는 경기권에서는 의정부시와 함께 최종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하남시는 급속한 도시 개발과 함께 늘어나는 1인가구, 고시원과 임대주택 등 복지접근이 취약한 계층에 주목해, 하남형 위기가구 발굴모델인 ‘복+세권 하남’을 본격 추진했다. 역세권 개념을 차용해 복지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강조한 이 사업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정서적·경제적 회복까지 유도하는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하남시는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주거취약계층, 1인 위기가구 등에 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5월 22일, 성남시 내 민간자원, 단체 관계자 41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에서 실질적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청소년 지원 조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시보호, 긴급구조,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하부조직인 1388복지지원단, 1388의료·법률지원단의 단장을 선출하고, 2025년 운영 방향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시스템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1388의료·법률지원단 단장으로 선출된 노무법인 라움 박근희 노무사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체계의 중심”이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이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