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6월 한 달간 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산림사업지 29곳(총 56.6ha, 9.6km)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인 ‘Farm·Forest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조림지, 임도 개설지, 숲길 정비 구간 등 축구장 약 57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의 산림사업지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각 사업지에 비상 연락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비가 많이 올 때를 대비한 방수포나 흙마대 같은 임시 시설물이 잘 설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가 막히거나 부서지지는 않았는지, 흙을 깎거나 쌓아 만든 경사면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한 부분이 발견되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상황 속에서 산림재해 예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장마철 종료 시까지 산림사업지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현장 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고림교 삼거리와 모현읍 경안천교 일원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처인구는 이번 개선을 통해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이 제기돼온 지역에 대한 교통 흐름의 효율성과 보행자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도로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고림교 삼거리는 주북리와 금어리 방면에서 용인시청으로 향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보행자 신호에 따른 간헐적 정체가 반복돼왔다. 구는 이에 스마트 감응신호와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도입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 횡단의 균형을 맞췄다. 특히 차량의 직진신호 시간을 교통량에 따라 76~118초까지 유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기존 51초 대비 교통 정체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모현읍 경안천교 일대는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및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우려가 컸던 곳이다. 구는 해당 구간의 주차장면을 조정하고 노면 표시를 정비했으며,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모현레스피아 앞 도로의 시야 확보가 크게 개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의 실생활 법률 문제 예방과 법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생활법률교실 ‘수지 로스쿨’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수지 로스쿨’은 청년층을 포함한 용인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주택임대차계약 유의사항과 전세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실용적인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구는 전세사기로 인한 재산 피해와 주거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 법적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지 로스쿨’을 기획했다. 특히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사기 유형, 분쟁 대응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강의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사회 초년생을 포함한 청년층의 참여가 특히 많았던 것이 특징이다. 강의를 맡은 김지연 변호사(법률사무소 태성)는 ‘사기의 기술 vs 지키는 기술’이라는 부제로 실제 전세사기 수법, 계약 시 유의사항, 법적 대응 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이 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도시숲’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천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타 연주 동아리 ‘숲속 도서관 작은 울림’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지역민들이 생활 속 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4일에는 시민들의 미술 인문학 특강도 열렸다. 『아트인문학 여행』의 저자 김태진 작가는 ‘도시인문학 X 스페인여행’을 주제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1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몰입도 높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도서관은 또 오는 28일 대표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서관 견문록’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가족 그림책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13일 상현1동에서 ‘우리동네 플로깅 · 현장 TALK’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동네를 돌며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점검·논의하는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민 수지구청장과 상현1동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파트 주변과 통학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과 함께 주요 민원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논의된 주요 민원은 ‘성복역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옹벽 안전진단 요청’, ‘심곡초 통학로 캐노피 설치 요청’ 등 총 18건이다. 이영민 구청장은 “즉시 검토 가능한 사항은 조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금숙 상현1동 통장협의회 총무는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와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니 훨씬 신뢰가 간다”며 “정말 변화가 이뤄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대한 전정작업과 식재공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타운 앞에서 용인문예회관 입구까지 이어지는 백옥대로 구간의 이팝나무 및 은행나무 518주, 명지로의 반송 101주에 대한 전정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를 정비하고, 결주 구간을 보완하는 가로수 보식공사도 병행해 용인등기소에서 선봉대 사거리까지 왕벚나무 93주를 새로 심었다. 또한 중앙시장역에서 용인IC 일원에 목백합나무 20주 등 2개소에 대하여 총52주 보식공사도 진행해 총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번 가로수 정비는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여름철 그늘 제공 등 보행환경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과 상습 정체지역을 중심으로 수목 밀집도와 생육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업을 시행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 시민들이 도심 속 그늘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앞으로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흥구 동백·영덕 지역에서는 청소년 보호,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 4개 동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동백1‧2‧3동, 상하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4개 동 위원회 소속 청소년지도위원 50여 명이 참여해 오후 8시 동백호수공원에 모여 일대를 중심으로 번화가,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활동을 펼쳤고,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욱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2동, 기흥푸르지오 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행정복지센터는 국내 대표 제약기업 유한양행과 이웃돕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972세트를 기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열렸으며, 최영기 중앙연구소 부소장과 권현찬 기흥동장이 참석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흥동과 유한양행은 협약을 통해 기흥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방세제, 세탁세제, 칫솔, 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위생용품 세트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부된 972세트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마철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와 아동을 둔 한부모 가정에 주방·세탁 세제 및 위생용품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1926년 창립 이래 이윤보다 신뢰를 우선시하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중앙연구소가 위치한 기흥동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책임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0일까지 ‘여름 JUNE(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1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기간 중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에도 함께 참여함과 동시에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이란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소비쿠폰을 지급한다(월 1회 지급). 이에 더해 배달특급은 3회에 2회를 더해 총 5회 주문한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쿠폰과 별개로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더하기 3천원’ 쿠폰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650쌍의 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부부의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이뤄지며, 선정 시 오는 11월 경기청년 결혼 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직접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