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와 김포시금사모노동조합이 지난 5월 23일 2025년 김포시 공무직근로자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시측 박영상 자치행정국장과 노측 유무룡 노조위원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체결식은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교섭 경과보고 및 협약안 확인, 양측 협약서 날인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상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임금교섭을 통해 기본급 인상, 호봉표 개정 등의 사안이 신속하고 원만히 이루어진 것은 큰 결실”이며, “앞으로 진행될 단체교섭에서도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호 존중하는 상생과 화합의 자세로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무룡 위원장은 “임금교섭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6월 퇴직 예정인 조합원들에게도 본 협약의 근로조건을 적용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공무직 근로자들의 기본급은 전년 대비 3% 인상되고, 호봉표 또한 점진적으로 개정되어 공무직 근로자들의 임금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5월 22일 이천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덕배 이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와 이천농협이 공동 주관한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도심 내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성될 임시공영주차장은 이천시 창전동 161-7번지 외 3필지(농협 하나로마트 창전지점 부지)에 위치하게 되며, 약 2,670㎡ 부지에 약 7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2025년 7월(예정)부터 2030년 6월까지 총 5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전동의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께 더 나은 생활편의와 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3일, 율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꽃길만 걸어요, 우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곡1리를 시작으로 율면 내 10개 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어르신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을 담은 그림을 고무신에 그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고무신’을 만드는 활동이다.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 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 적 이후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 예쁜 꽃으로 꾸민 고무신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이웃들과 오랜만에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진우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추진된 마을복지사업이 단순히 신발을 꾸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추억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율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특례시민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적 인문 소양을 키우고,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인 김영하 작가는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 등을 집필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되며, 14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이 특례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조화를 이루는 인문학의 새로운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평생교육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청년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활동포인트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활동포인트제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시에서 지정한 축제 및 행사 참여, 관광지 탐방, 시정 및 청년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포인트를 지급받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주요 개편 사항은 포인트 지급 기준 완화로, 5월 15일 이후 활동부터 적용된다. 연 최대 지급 한도를 기존 12만 포인트에서 15만 포인트로 상향하고 월별 지급 상한 제도를 폐지해,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 탐방 활동과 시정·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의 적립 포인트도 인상했다. 축제·관광지 방문 등 탐방 활동 시 기존 1,000포인트에서 2배 인상된 2,000포인트를, 시정 및 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은 기존 500포인트에서 2배 인상된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신청은 상·하반기별로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6월 3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유권자들이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직선거법' 제6조 제2항에 따라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선정 기준은 ▲투표소와의 거리 ▲대중교통 미운행 또는 운행 횟수 6회 이하 ▲승하차 편의성 등이며 기존 선거에서 운행됐던 노선을 기준으로 큰 변동이 없는 지역은 동일 노선을 유지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동위원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총 11곳이 대상 지역으로 추천됐으며, 화성시갑·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인승 소형버스를 노선별로 30분~6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노선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노선 안내 ▲안전사고 예방 ▲선거 관련 위법행위 예방 등 현장 대응 역할을 맡게 된다. 안전요원은 동위원회 일반위원 중에서 선정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미추홀로(路) 한 바퀴’ 우리 마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안도서관을 중심으로 미추홀구 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 서점 등 총 18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참여했던 기관 외에도 6월 개관 예정인 숭의누리도서관을 포함한 4개의 공공도서관과 2개의 작은도서관이 새롭게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운영 기간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스탬프 투어 활동지에 도장을 3개 이상(주안도서관 포함) 찍고 ‘읽걷쓰’ 삼행시를 작성해, 주안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참가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미추홀구의 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찾아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 문화 공간을 경험하고, 질문하고 상상하는 ‘읽걷쓰’ 시민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4일, ‘2025학년도 청소년오케스트라 학부모 연수 및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94명을 비롯해 지도 교사‧강사 14명, 학부모 60명 등 168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연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회관 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이경구 지휘자가 예술교육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으며, 자녀의 진로와 교육, 양육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이후 학부모들은 오케스트라 합주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심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정기수업과 집중연습 등 총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협연 오디션,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 경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제17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학년도 하반기 입단 및 정기연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11개교의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생활하는 교실, 도서관, 특수학급 등에 대한 유해 환경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벽면 및 마감재 상태, 중금속 함유 여부, 실내 공기질 등이며, 간이 측정과 시료 채취를 통한 정밀 검사가 병행됐다. 교육지원청은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명령을 내리고, 후속 조치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환경 안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2026년부터 강화된 환경 안전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학교 현장이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이다의 자연 관찰 일기’저자 이다 작가가 ‘자연 관찰 일기, 작은 관찰에서 시작하는 큰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은 공원에서 모둠별 생물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관찰 내용을 사진, 그림, 글 등 다양한 형식의 자연 관찰 일기로 작성해 스쿨네이처링 플랫폼에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식물과 곤충들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 삶을 실천하고,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