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6일, 관내 새동신유치원 어린이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그동안 모은 우유팩 등 유용 생활 폐자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우유를 마신 후 깨끗이 닦아서 말린 우유팩과 다 쓴 건전지 등을 차곡차곡 모아 가지고 왔으며, 그 과정에서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용 생활 폐자원을 어떻게 모으는지 배우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경험도 했다. 한편 유용 생활 폐자원 중 건전지류와 종이팩 등은 별도로 수거하여 장신구, 철강 및 종이 등으로 재활용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폐건전지는 새건전지로, 우유팩은 화장지 및 쓰레기봉투로 교환해주고 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유유팩과 건전지를 직접 가지고 와준 새동신유치원 어린이들이 정말 기특하고 고맙다”며, “이런 체험교육이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사)도배사협회와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이른 아침부터 10여 명의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대상 가정의 도배 및 장판을 새롭게 시공해 깨끗한 보금자리로 변화시켰다. 대상 가구는 노후화된 빌라 반지하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박권희 (사)도배사협회 회장은 “어르신께서 깔끔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귀한 손길을 전해준 (사)도배사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헤어스타일N와 함께 지역주민 복지 증진하여 체계적인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 지원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기반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의 지원체계를 더 강화되고 지역주민 복지증진의 발판이 더 튼튼하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를 통한 따뜻한 돌봄이 있는 호매실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앞으로 민·관이 함께 수행하게 될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기대된다.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통장협의회 30여 명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여 관내 지역 환경을 개선에 박차 가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상습 폐기물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으며, 이면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대통령 선거일(6월 3일)에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가 휴무인 관계로 수거 일정이 변경된다는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관내 곳곳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세류3동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이의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의의회 체험, 질의응답, 수료증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의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지도교사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역할 교육 영상 시청,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등 모의의회 운영, OX 퀴즈, 본회의장 견학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도의회는 여러분의 삶과 맞닿아 있는 교육, 복지, 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곳”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경기도의회가 학교급식, 냉난방시설, 진로체험, 심리상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심사하고 있으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 미래 지향적 교육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소년교육의회나 학생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하남시약사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음주파수 1004MHz”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의 첫 번째 참여 약국으로 하남스타약국이 함께하게 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마음주파수 1004MHz”는 ‘천사(1004)’의 의미를 담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연결을 상징하는 사업이다. 특히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사회적 현실 속에서 기존의 복지시스템에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활밀착형 공간인 약국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굴하여 적절하게 지원을 연계하고자 기획됐다. 하남시약사회와 복지관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약국 이용자들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 문구가 포함된 약봉투를 배포하고, 약국 입구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이 사업에 동참하는 약국은 단순한 복약 지도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건강 이상을 방치하고 있는 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나와 마주하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영숙 서양화가가 기획했으며, 사람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과 마음의 현상을 깊이 있게 다룬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고통의 시기에서 발견한 인생의 흔적들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현실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스스로에게 위로와 휴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최영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어쩌면 스스로도 외면했던 감정들을 마주하고, 자신을 위로하며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개인이 존중받을 때 타인 또한 배려할 수 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서로가 더 행복하고 아름다워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이런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원 옛터 보호 사업 및 추모공간 마련 ▲피해자의 보금자리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도는 이와 함께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완료하고 공공건축기획용역 등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역사문화공간에는 다목적 전시복합공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2025년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 소규모 그룹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승강기·화재·물놀이 등 일상생활 안전부터 교통·재난·범죄 예방, 심폐소생술(CPR)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신청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참여자의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안전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체감형 교육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상현동 1177번지(상현역 3번 출구) 산책로와 1116-5번지(하나로마트 앞) 보행자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현동 1177번지 산책로는 출퇴근 시간 상현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행로이며, 수목이 울창한 약 550m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요 산책 및 운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지구는 기존 판석 포장은 표면이 울퉁불퉁해 유모차나 노약자의 보행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해당 산책로에 통행이 편리한 바닥포장재로 재정비했다. 또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경계석 대신 엣지 마감을 적용해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로 새단장했다. 구는 배수 불량과 노후된 바닥 포장으로 불편을 겪던 상현동 1116-5번지 보행자도로는 배수로를 설치하고 밝은 느낌의 포장재로 교체했다. 아울러 가우라, 백합, 옥잠화, 사초 등 초화류 36종을 식재해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조성했다. 정비 이후 해당 산책로와 보행자도로를 찾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증가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