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1동 복지과는 지난 8월 22일 폭염속에서 전동세발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넘어져 일어서지 못하는 어르신을 신속하게 도운 군포1동 복지과 이상진(일반행정직), 손혜진(사회복지직) 주무관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미담 사례는 도움을 받은 어르신이 무사히 귀가한 후 가족의 손을 빌려 쓴 감사 편지가 도착하면서 그 상세한 선행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은 연일 계속되던 무더위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잠시 걷기만 해도 땀에 흠뻑 젖어버리고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씨였다. 한낮에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을 둘러보던 이상진 주무관은 비탈진 언덕길에 기울어진 상태로 넘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어르신과 전동세발자전거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어르신을 안전하게 부축하여 동사무소로 모신 후 손혜진 주무관과 함께 시원한 물을 드리고 상처를 정성껏 치료했다. 그리고 고장난 휴대전화를 고칠 수 있게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휠체어로 모셔 서비스센터까지 동행, 휴대전화를 고쳐 지인에게 연락을 취하여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해드렸다. 군포1동 복지과장은 “작은 도움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오는 9월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생명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생명을 나눈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명의 소리 합창단의 무대 ▲기증자 가족과 수혜자가 직접전하는 북토크,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포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별공연에는 장기이식을 받고 새 삶을 선물 받은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시가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생명나눔의 울림을 더욱 깉이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과 장기기증 문화가 더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5일 화성오산 관내 신규 발령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신규발령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로 임용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들이 학교급식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연수를 통해 급식실 내 소통 역량을 높이고, 존중과 협력의 직장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수 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위생안전 및 HACCP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채용과 동시에 바로 현장에 배치되어 실무에 적응하고 있는 신규자들에게 이론과 실무가 적용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업무 역량을 높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조리종사자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인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다”라고 격려하고, “조리종사자들이 교육공무직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책임감 있게 학교급식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시급한 지역 현안 등 시민이 제안한 주요 협치의제를 확정하고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5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제2회 시정협치협의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관리·이용 위한 시민참여 방안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광명시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 발굴 등 협치의제 3개를 선정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협의의제 정책전담팀(TF)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 부서 의견 조회 등을 거쳐 10개 후보를 정했으며, 이중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3개를 확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과 관이 동반자로 협력해 협치의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행정 등 지역공동체가 의제 발굴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는 건강한 협치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숲 시민참여 방안’은 도시숲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고, 관리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로 선정했다. ‘민주시민교육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공직 사회 전반에 포용적 리더십과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확산한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조직 내 리더로서 영향력과 책임이 큰 간부 공무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경기지체장애인협회 소속 류재구 강사가 맡아 ▲장애에 대한 이해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의 인식이 성장하면 시민의 권익도 높아진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광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직 사회 전반에 인권 친화적이고 차별 없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4일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무형유산 전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대표발의한‘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배지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은 심사보류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야외음악당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화성문화제 공공위탁 운영 동의안’,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공공위탁 운영 동의안’4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안은 원안가결했으며, 오는 9월 5일(금) ~ 8일(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본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개별조례로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환경 보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순환경제사회의 정의 및 기본원칙 제시 ▲수원시장의 책무 규정 ▲순환경제사회 집행계획 수립 ▲순환이용센터 설립에 관한 규정 ▲시행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규정 등이다. 채명기 의원은 “기후위기와 자원 고갈이 심화되는 시대에, 선제적으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순환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수원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9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농업재해 소규모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농업재해에 따른 재해복구 지원금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수원시가 피해농가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에는 ▲지원대상 ▲제외사항 ▲재해사실 신고방법 ▲재난지수별 지원금 기준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박현수 의원은 “이상기후로 농업재해가 빈번해지고 있지만 피해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지원에서 배제되는 농가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비록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이번 조례가 시름에 빠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수원농업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 농가를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95회 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관련 조례의 용어를 명확히 하고, 재난에 취약한 노후 주거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주거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항으로는 ▲“저층주거지” 명칭을 “노후 저층주택”으로 변경 ▲지원계획 수립 주기 수정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노후 저층주택 거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재난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은 의원은 “노후 주거지에 사는 분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이 안전 문제와 열악한 생활환경”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돗물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수도법' 제15조에 근거한 절수설비 설치 대상을 명확히 하고,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물 절약과 자원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항으로는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규정 ▲물 절약을 위한 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절수설비의 설치대상에 관한 사항 규정 ▲ 절수설비의 설치의 이행책임 및 검사, 이행명령 규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원시는 체계적인 물 수요 관리와 절수기기 보급 확산을 추진할 수 있어, 시민 생활 전반에서 물 절약 문화가 확산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호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물 절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조례가 수원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물 절약 실천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