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9일 송은영 신임 대표이사를 (재)광명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 8일까지 2년이다. 송은영 대표이사는 문화예술학 전공자로 ▲굿스테이지 대표 ▲양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아산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예술 현장과 조직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인물로, 광명문화재단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송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열린 경영으로 유연하고 성장하는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권역별 맞춤형 문화예술 향유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늘리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광명문화재단 이사장)은 “송은영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현장과 조직에 모두 정통한 전문가로, 광명시 문화예술 정책 추진과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적임자”라며 “광명시가 시민, 예술인,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6월 7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공연장 상주단체인 최소빈발레단의 창작 발레 《명성황후(The Last Empress)》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의 후원 아래 개최됐다. 창작 발레 《명성황후》는 구한말 조선의 마지막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전막 발레 작품으로, 최소빈발레단이 자체 제작한 대표 레퍼토리다. 이 작품은 2009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예술성과 완성도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인 소재에 국악 선율을 접목한 창작 음악과 고전 발레 형식을 조화롭게 구성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집중력 있는 연기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은 8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수준 높은 무대를 관람했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처인홀 인근에 거주하면서 최소빈발레단이 상주단체로 활동하게 된 이후, 지역 내에서 발레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은계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정체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의 열세 번째 공공도서관인 은계도서관은 지난해 6월 10일 문을 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독서환경과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6월 9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되는 개관 1주년 기념행사는 ▲생일 파티 포토존 ▲‘해피벌스데이(HAPPY BIRTHDAY) 은계’(생일 축하 메시지 남기기) ▲내가 그린 은계도서관 ▲니(가) 쓴 내(가) 쓴 그림책(릴레이 그림책 쓰기) 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은계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상상력 스튜디오 :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수강 어린이들의 그림책 작품을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은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은계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모두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오는 6월 15일, 시흥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약칭, ‘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무상점검ㆍ정비 서비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정비사들이 시흥시에 등록된 승용, 승합, 1톤 이하 화물 자동차를 대상으로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ㆍ정비를 해준다. 단, 수입차는 제외된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조합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현업을 잠시 멈추고 시민을 위한 뜻깊은 봉사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카포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무상점검이 차량 점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가계 부담 완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희)는 지난 5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중장년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완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차와 함께, 마음을 열다’의 첫 회기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차 문화 체험, 티 테이스팅, 꽃꽂이, 수제청 만들기, 애프터눈 티 파티 등 총 5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중장년 1인가구와 한부모가구 등 총 8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활동할 예정이다. 한상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층이 마음을 열고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래 동장은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9일부터 원데이 인문학 프로그램 ‘2025 오손도손 인문학’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오손도손 인문학’은 평생학습도서관과 연계해 오손도손 북카페를 학습문화 공간으로 운영하며, 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신규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광명지식상점’에서 인기를 끌었던 일부 강좌를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수요를 반영해 ▲식물로 세상을 보는 법 ▲일본 말차 체험 ▲마음을 치유하는 향기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했다. 대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오감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 평생학습포털 ‘광명e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 ‘광명e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 학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오손도손 인문학은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인문학을 접하고 함께 이야기 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에 맞서 승리를 거둔 '처인승첩'을 기념하고 당시 몽골군 장수 살리타이를 사살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제34회 처인성문화제'가 7일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처인성 문화제는 이날 오전 취타대 퍼레이드 입장식을 시작으로 처인부곡 후예의 무술 기예공연, 처인성 버스킹, 뮤지컬, 전통 외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 다채로운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관계자와 시민 등 이 참석해, 처인부곡 퍼레이드단의 처인성문화제 깃발과 등불 인계식, 전국 학생논문 공모전 시상식,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처인성 문화제 개최를 위해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용인교육지원청도 700만 원을 투입해 처인성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처인성 문화제를 여는 이유는 고려말 나라의 위기 상황에서 단결된 힘으로 몽골군을 격퇴하고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면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7일 ‘제71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경기도과학전람회’에서는 학생 및 교원 분야 총 14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과학전람회는 학생분야와 교원분야로 나눠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포함) 5개 부문에 대해 과학탐구활동을 장려하는 대회다. 입상작은 서류심사와 면담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각 부문별 출품작의 60% 내에서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경기도과학전람회 입상작 중 상위 총 25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기도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학생분야의 경우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고도화하고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지식융합시대에 우리 학생과 교원에게 요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여름을 맞아 9일 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여름예고’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11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2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7일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물놀이장 오픈”과 준공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와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은 효양로 46(안흥동 40)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58,034㎡ 규모로 물놀이장(1,841㎡), 근린생활시설(카페), 테마가든, 잔디광장, 자작나무길 등으로 조성됐다. 이천시는 시민 참여형 개막식으로 호평받은 작년 수변공원 캠핑장 준공식에 이어 이번 수변공원 물놀이장 준공식도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데 어우러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이천시와 관내 청년 상인회가 힘을 모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아동 친화적인 미래 관광도시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천 청소년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협회가 셀러로 참여한 먹거리 및 특산물 마켓이 열렸으며, 주말 아이들과 수변공원을 찾은 이천시민들은 관내 또 하나의 명소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