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한 결과, 수원당수·화성태안3 등 도내 5개 지구에서 총 86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이 중 28건을 처리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지원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해당 시군, 사업시행자(LH 등),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다. 공동주택 최초 입주 시점부터 3년간 반기별로 운영되며 주민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화성태안3, 양주회천 택지개발지구 2곳과 수원당수, 고양장항,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3곳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이 과정에서 ▲화성태안3 10건, ▲양주회천 8건, ▲수원당수 21건, ▲고양장항 30건, ▲부천괴안 17건 등 총 86건의 주민불편 사항이 접수됐다. 이 중 28건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조치가 완료됐고, 49건은 현재 검토 중이거나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9건은 현장 여건 또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반영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수원당수지구에서는 도로선형 개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0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공학관에서 열린 ‘2025 한국공유재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공유재산 총괄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총괄팀을 신설하고,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각 부서 개별 방식에서 총괄 진행 방식으로 변경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 공유재산의 누락 방지와 현행화를 위해 일제 정비하고, 토지이동 변동 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공유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대시보드 도입, 공간정보통합플랫폼으로 행정재산 활용도를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수원시는 ▲2024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2024년 전국 공유재산 최우수상(우수지자체) ▲2022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앞장서서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체계적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수원시는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휴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붐업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21일 새빛세일페스타 개막식이 열린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부인 이지영 여사,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오금희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 수원시 관계자, 소비자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다.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고, 새빛세일페스타를 알렸다. 또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 건전한 소비문화 등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새빛세일페스타 기간에 4개 구청이 구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권선구청(6월 24일), 팔달구청(6월 24일), 영통구청(6월 25일)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할인 행사, 착한가격업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5일까지 수원 곳곳에서 열리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시 소상공인, 전통시장, 대형 유통점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 행사다. 행사 기간 수원페이를 이용하면 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립광명어린이집은 지난 20일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 전액인 140만 4천300원을 광명5동에 기부했다.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번 후원금을 받아, 광명5동 내 어려운 아동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인숙 원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시립광명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노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로 만난 사이_스스로 온(ON, 溫)’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매월 모금된 후원금을 활용해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9명을 대상으로 반찬 만들기, 건강 운동, 숙면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온(ON) 동네 복지관, 1동(洞) ‐ 1복지관’ 민관협력에 기반한 권역별 통합 돌봄 체계와 동별 맞춤형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인 가구는 “혼자 지내며 우울감이 컸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또래와 만나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효정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예산군 관계자들이 광명시의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과 푸드뱅크 통합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푸드마켓 운영 방식, 식품기부 물류시스템, 대상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먹거리 복지 우수사례와 관련 정책을 공유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광명시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예산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먹거리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3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식품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푸드마켓 광명점(광명시 광삼로 9), 소하점(금하로527번길 12) 등 2개소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양주시 공무원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주시 방문단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을 찾아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공정무역도시 조성 사례 ▲지속가능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광명시의 특화 정책을 살펴보고, 사회적경제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체계적이고 실천 중심적인 사회적경제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로 사회적경제 실천 사례가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서 창업보육실과 홍보전시관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지속가능관광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활동가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nbs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제3기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2025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서울식물원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진행했으며,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감사, 분과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의 역할을 되새기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에는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정원문화도시 조성’ 등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자연 속에서 위원 간 유대감을 다졌다. 오후에는 송도로 이동해 주민자치 소통의 시간, 숙원사업 논의, 리더십 특강 등이 이어졌다. 리더십 특강에서는 민건동 미래사회교육연구소 대표가 마을의제 발굴과 의견 수렴 방법 등 주민참여 기반 상향식 의사결정에 대해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임원진들이 책임감을 다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 주민자치회의 리더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삶이 예술이 되는 곳, 정원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시는 지난 21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정원도시 어울림행사’를 열고,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시민 앞에 선언했다. 또한 전문활동가, 시민정원사, 학부모회, 각 동 유관단체 대표 등 다양한 시민 주체 70여 명으로 구성된 정원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전역의 정원화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원추진단과 함께 낭독한 선언문에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든다’ ▲‘정원의 주인은 시민이다’ ▲‘정원도시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만든다’ ▲‘지속가능한 정원산업을 조성한다’ 등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목표가 담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는 시민 모두와 함께 실천하며 만들어가는 약속”이라며 “광명에서 누구나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의 공동체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