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9일 인천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군․구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보호대상아동 원가정복귀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학대·방임·부모 사망 등의 사유로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와 필수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하며, 광역 단위의 보호 자원을 활용해 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인천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서비스 연계, 관련 전문가 협력 사례회의, 아동 중심의 보호․지원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 시범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 단계별 업무 매뉴얼 안내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초기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은 인천시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행정안전부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난관리 대표단, 공무원 및 국제기구 인사를 초청해 ‘2025 APEC 재난분야 회의’를 개최한다. ‘APEC 재난분야 회의’는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순회 개최하며, 올해에는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을 맡은 것을 계기로 재난분야 회의를 주최한다. 올해 회의에서는 ‘아태지역의 재난위험경감 추진: 회복력 있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의제로 삼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재난위험경감 전략을 모색한다. 7월 30일에 열리는 비상대비실무그룹 회의(EPWG)는 2005년 인도양 지진해일을 계기로 시작된 실무급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재난위험관리 협력 전략, 복합 재난 대응 관련 지역사회 리더십의 중요성, 지역 재난위험 평가 사례 연구, 포럼 간 협력을 통한 회복탄력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각국의 재난관리 전략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7월 31일에 개최하는 재난관리 고위급포럼(SDMOF)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 및 논현경찰서와 협력해 노일인자리 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교통안전 교육은 18개 공익활동형 사업단 노인일자리 참여자 3,1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현장에서 업무를 직접 하고 있는 경찰관이 고령층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실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교통안전 수칙을 꼭 실천하셔서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드린다”라며 “교통사고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경찰서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원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7월 26일 가평군 조종면 신하리 214번지 일대 포도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유준숙 의원, 유재광 의원, 김은경 의원, 김경례 의원, 정광량 의회사무국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35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침수된 농작물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해 임했다. 이재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재난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24일 양주 가납~상수 간 도로 개통과 관련해 인근 상가·주유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호소한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방대혁 북부도로과장, 박영신 국지도건설팀장, 양주시 이인현 건설과장, 남면 상수리 이응배 이장 등 약 15명이 참석해, 새로 개통된 도로로 인해 유입 차량이 급감한 기존 도로변 상권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간 도로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7km의 주요 간선도로로, 지난해 12월 수도권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과 연계해 승리교사거리~서양주IC 구간(3.1km)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지난 7월 5일 전 구간이 개통됐다. 그러나 도로 개통 이후, 기존 노선을 따라 영업해온 지역 소상공인들은 극심한 생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주유소, 식당, 상점 등은 차량 통행량 급감으로 매출이 반토막 나거나 폐업 위기에 놓였으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5일 장애인 가족 간 자조적 지지체계 구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 가족 동료 상담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동료 상담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17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장애인 가족의 이해 ▲상담 이론 및 실제 ▲상담 사례 연구 등 실질적 활동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자 가운데 15명은 7월 25일 진행되는 ‘장애인 가족 동료 상담사 2급’ 민간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김정옥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의 경험이 서로 공유될 때 진정한 회복과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동료 상담사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4회 카운슬러(Counselor) 대학 기초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 양육자와 청소년지도자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에 대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지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카운슬러 대학은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의 이상행동 ▲청소년기의 성 이해 ▲청소년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개입을 위한 멘탈피트니스 전략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은 가족 내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지체계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정서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청소년을 이해하고 돕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적 자원으로서 지역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총 66명이 수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의 부담금 개편으로 인한 출국납부금 인하 분을 환급하기 위해 ‘출국납부금 온라인 환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출국납부금은 관광사업의 효율적 발전 및 관광을 통한 외화 수입의 증대를 위해 1997년에 도입된 부담금으로, 국내 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만2세 이상의 여객을 대상으로 항공권에 포함하여 징수해왔다. 최근 정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 개정(2024.6)을 통해 2024년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을 인하하고 면제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출국납부금 징수 및 환급업무를 위탁 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환급절차를 진행 중이다. 환급대상은 2024년 6월 30일 이전 항공권을 발권하여 2024년 7월 1일 이후 국내 공항을 통해 출국한 여객이며, 환급금액은 2세~12세는 1만원, 12세 이상은 3천원*이다. 환급신청을 원하는 경우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 창을 통해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본인인증 및 계좌정보 입력을 완료 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덕파크타운 중앙광장에서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탄소중립 직거래장터’와 ‘우리문화이야기 및 나눔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지역 공동체의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 공연, 나눔플리마켓, 직거래 장터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예빛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풍선아트 ▲캐리커처 ▲가족사진 인화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눔플리마켓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폐건전지, 우유팩, 헌 청바지 등 폐자원을 가져오면 체험 쿠폰으로 교환해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특히 직거래 장터에서는 제철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해 재개발로 장보기가 어려워진 철산4동 주민들에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7월 18일 오전 8시경 김포시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내 공중화장실에서 문 고장으로 고립된 고령의 시민이 도시안전정보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시민은 이날 아침 산책 중 공원 내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문이 고장 나 내부에 갇히게 됐다. 고령의 시민은 휴대전화도 없는 상황이라 당황했으나,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했다.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도시안전정보센터 관제요원이 112와 공원도시사업본부에 동시에 구조 요청했고, 경찰과 공원도시사업본부 직원이 즉시 출동하여 화장실에 갇힌 시민을 신속히 구조했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도시안전정보센터는 24시간 비상 상황에 대비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 및 비상벨 응답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시민의 안전을 지킨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상황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