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택배 배송사로 ㈜한진과 ㈜브이투브이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택배를 직접 인천 지하철 1·2호선 역사 내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입고하면, 일반배송 기준 1,500원부터 택배 이용이 가능한 사업이다. 그동안 인천시 소상공인의 70%는 월평균 택배발송 물량이 10개 내외 소량이라 택배사들과 계약이 어려웠고, 계약 시에 높은 단가 부담과 당일배송 불가 등 문제점들이 많았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올해 1월 인천연구원에 물류 창고를 배송 과정에서 배제하여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개별 소상공인들이 출고하는 소규모 물량을 하나로 묶어 택배사와 일괄로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료를 대폭 낮추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실증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의뢰했다. 2024년 3월 발간된 인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배송시간 단축 및 택배료 절감 효과가 있어 23%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쇼핑시장에 신규로 참여했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25개 팀이 기획한 상품 출시를 위해 2일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투자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상품별 투자유치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생산에 착수하고 투자자에게 해당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크라우드펀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 캔디 ▲재생솜을 사용한 반려견 방석 ▲미강(쌀겨)으로 만들어진 클렌징솝(비누) ▲인공지능(AI)이 집필·연출하고 인간 배우가 연기하는 연극 ▲변온 술잔 ▲폐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괄사 등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품들은 성남시가 THE 와플에 참여한 청년들(25개 팀·104명)에 한 팀당 200만원의 초기창업 개발비를 지원하고, 최근 4개월간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 임직원들이 전문교육, 마케팅 컨설팅을 협력·지원해 이뤄낸 성과물이다. 시는 또,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작업을 돕기 위해 중원·서현·야탑·정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소상공인 업체와 전통시장·상점가를 전담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정부의 종합 대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실행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특히 경영 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과 재기 지원 등 사회안전망 확보 사업에 집중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 부담 완화, 성장 촉진, 재기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경영 부담 완화는 금융, 전기료 등 주요 부담을 완화하고, 매출 기반 확충하기 위해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지원 대상‧기간‧적용금리 개선, 대환대출 요건 완화, 저신용 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 완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지원 확대, 전기료 등 지원하고 있으며, 매출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확대, 카드형 상품권 수수료 인하, 후불식 카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8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 이 두 사례는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좋은 예”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며 “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8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창업 심화 과정 ‘부천담아내기 멘토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예, 문화상품, 캐릭터 상품개발 전문가가 멘토로, 초기 창업가들이 멘티로 참여하여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수공예품 시장에서 부천의 정체성이 담긴 독자적인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여 부천 여성창업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전 세계적으로 수공예품 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10% 넘게 성장하고 있는데, 독특하고 미적인 수공예품에 대한 대중의 선호는 우리나라 시장에도 이어져서 온라인 마켓에서 억대 연봉 작가가 나오고, 온라인 마켓 어플의 다운로드 수가 천만을 돌파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여성회관은 소자본 창업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온라인 마켓에서 상품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그동안의 온라인 마켓 입점 및 판로지원 교육보다 더 근본적으로 상품개발 단계부터 점검하여 시장진입을 돕고자 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상품개발 프로세스, 지역 굿즈에 적합한 스토리텔링 방법, 시제품 제작 방법 등 평범한 수공예품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대상자를 2024년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장수 소상공인을 육성하며, 사업승계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공고문을 확인 후 지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이번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있는 점포의 경쟁력 강화와 여주시 경제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며, “해당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인천시와 체결한 ‘글로벌 혁신기업 유치 및 모펀드 제1호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에 이어 ㈜하다, ㈜프리먼과 세부적인 실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TP는 ㈜하다, ㈜프리먼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입주 공간과 기술 인력 이전 등을 지원하고, ‘글로벌 톱텐 모펀드 제1호’ 조성과 ‘글로벌 벤처‧창업 허브’ 구현을 위한 협력방안을 도출한다. 또한 9월 중에 ㈜프리먼과 함께 ‘글로벌 톱텐 모펀드 제1호’ 조성을 위한 운영협의회 구성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웬 차오준 ㈜하다 대표는 “인천TP는 혁신 성장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를 위한 인프라를 보유한 기관이다”라며, “전략적 파트너로서 인천TP와 함께 글로벌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시에 차오펑 ㈜프리먼 대표는 “인천시는 스타트업을 위한 정책들이 잘 갖춰져 운영되는 도시고, 글로벌 톱텐 모펀드는 글로벌 기업의 성장과 유치에 기폭제 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29일(목)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절차를 개선하여 보험료 지원 신청 과정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용보험 가입 확대를 통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현재는 소상공인이 근로복지공단에 '자영업자 고용보험'을 신규로 가입한 경우, 별도로 소진공에 고용보험료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중기부와 고용부는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을 각각 신청하고 있는 이러한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근로복지공단에 '자영업자 고용보험'을 신규로 가입 신청할 때,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서도 함께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소진공은 현행과 같이 소상공인 여부, 보험료 납부실적 등의 지원(환급) 요건을 검토한 뒤, 보험료를 지원(환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와 고용부는 올해 하반기에 관련 규정과 서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국내에서 열던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의 아세안 시장개척을 위해 최초로 베트남에서 막을 올려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다. 개막식에 이어 한국 혁신 제품들을 베트남에 선보이는 수출상담회를 하고 K-뷰티 등 체험과 판매가 가능한 우수 제품 팝업스토어와 전용 판매장의 문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개최해 한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794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한 곳으로,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첫 출발지로 적합하다. 특히, 뷰티, 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다. 이번 특별행사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9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롯데와 협력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수출상담회, 소상공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 간의 만남 행사인 ‘인천 청년 일 경험을 위한 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기업이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면, 인천시는 청년들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인턴십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 청년들에게는 실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확보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에 처음 기획한 일자리 매칭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턴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미래 성장 유망기업 62개 기업과 지난 5월 모집 후 진행된 취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청년 123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희망 기업의 면접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며, 인턴 과정을 수료 후 해당 기업에서의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인턴 123명에 대한 교육수료증이 수여됐으며‘2024년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30개 기업이 취업지원 정보와 구직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