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20일 화성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화성시작은영화관에서 진행된 이 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회 및 문화다양성의 이해도 제고, 공존과 조화의 가치 실현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KBS공채 개그맨 출신 정철규 강사가 ‘다문화가 이긴다’라는 주제로 유익하고 유쾌한 강의를 진행했고 두 번째 시간에는 국제결혼 관련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 ‘다우렌의 결혼’을 감상했다. 화성시는 주민뿐 아니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의 이주배경을 지닌 대상자(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이주배경청소년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무원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매년 추진하면서 그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화성시는 많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및 외국인주민 다양한 유형으로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문화다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장(김병수)는 지난 19일 김포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재난 대응에 고생하는 소방관·각 기관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포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대장 이나니-방글라데시) 8개국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도 내 안산시에 이어 2번째로 발족해 김포시의 ‘시민생활 밀착형 안전문화’에 발맞춰 주민 안전 증진을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한다. 김포시장(김병수)은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도시로 연임됐다. 23개 회원도시가 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다문화가족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례는 보기 힘들었다’며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원들처럼 다른 다문화 가족도 우리시의 일원으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는 국제 서핑대회인 ‘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이 국비 3억2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시흥시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확보는 물론,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WSL(World Surf League)은 세계 130개국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권위 있는 프로 서핑대회다. 그간 서핑의 핵심인 양질의 파도 확보가 쉽지 않아 국내 개최가 여의치 않았으나, 시흥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이 들어서며 지난 2023년 최초 개최가 이뤄졌다. 시는 내년 ‘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최에 더해 문체부 국제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특히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 획득을 위한 QS5000 대회가 처음으로 인공풀에서 개최되는 것이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저금통에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 관심을 가지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3년 연속 후원금을 기부하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민숙 회장은 “어린이집에도 다문화아동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꾸준히 현장의 소리를 내주셔서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 다문화가정을 우리 사회가 함께 품어가기 위한 나눔이 이어지길 바라며 후원금을 잘 전달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기가 쉬운 일이 아닌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주신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배경아동청소년 한글교실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안성 관내 거주하는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아이들이 한국어 소통이 잘되지 않아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 교실을 지난 5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아동반과 청소년반을 나누어 두 학기를 운영해 왔다. 이번 종강식에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성적우수상을 시상하고 자기소개 및 한국어 발표회, 한글 초성 맞추기, 한글 골든벨 게임 등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종강식에 참여한 한 이주배경청소년은 “처음 한국에 와서 간단한 단어 조차 이해하지 못했다”며 “센터 한글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지금은 한국어 배우는 것을 너무 좋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기 사회복지과장은 “부모를 따라 어쩔 수 없이 이주 해온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주배경아동·청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새우젓 나눔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정 50가구에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는 지난 11월에 지역 내 새우젓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뜻깊은 나눔 활동에 사용했다. 윤미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과 소외받는 이웃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하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겨울 이불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50가구에 배부됐으며, 수혜 가정들은 "추운 겨울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는 18개 단체 1,950여명의 회원과 함께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 및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읽걷쓰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인천시민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성훈 교육감의 환영사와 신현석 한국교육학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읽걷쓰, 그리고 다양성 교육’에 대한 여는 대담, 해외 교육사례를 토대로 ‘읽걷쓰와 움직이는 학교’에 대한 온라인 좌담회, ‘학교를 삶으로!’라는 주제의 패널토론, 16개 주제별 분과 세션 등이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환영사에서“앎과 삶이 연결되는 교실, 배움의 방법이 삶의 방식에 통합되는 학교, 배움의 결과가 이해를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읽걷쓰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외 교육사례로 읽걷쓰 기반의 인천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의 일환으로 SP(Share Program) 국제기관 연계 글로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진로 과정 2기 학생 40명이 참여하여 외교부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외교, 국제관계, 북핵 안보협력, 경제와 사회 분야 등 글로벌 이슈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했다. 특히, 외교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진로 교육 수업에서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외교부의 핵심과제와 외교관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외교관이 되는 방법과 자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로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SP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교관의 자질 중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에 봉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인천의 특색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드림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시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해소하고 영어 기초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사회적 배려자 및 다문화 가정의 학생이 다수인 학교를 우선으로 선발했으며, 올해 하반기 사업 대상으로는 청북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하반기에는 14차시 수업을 통해 교과서 위주의 수업을 진행했다. 지루하게 여겨질 수 있는 교과서를 십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듣기, 쓰기, 말하기 수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 진도를 따라가기 어려워했던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흥미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프로그램 전, 후에 실시했던 실력 테스트의 결과에서 전체 평균이 44점에서 71점으로 크게 상승했다는 점이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증명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드림교육을 통해 사교육에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영어 수업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월 19일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