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해 시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더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일대일 코칭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매주 월·수·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를 방문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새로운 디지털 기기 확산에 따라 불편을 겪는 시민도 생겨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디지털 교육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6일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생활 안전보험은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최대 1천5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항목은 ▲화재 ▲붕괴 ▲대중교통 사고 ▲강도 상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으로 이에 따른 사망과 후유장애를 포함한다. 특히,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적용 대상은 보험 기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광명시민 누구나(등록 외국인 포함)이며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6일부터 2026년 2월 5일까지 1년간이며, 보험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이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생활 안전보험이 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생활 안전보험 사업 도입 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8세 이하의 장애인 자녀를 둔 안양시 공무원에게 특별 보육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대표발의한 ‘안양시(안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에는 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5일간의 특별 보육휴가 부여, ▴군복무 중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당초 입영식 참석에 한하여 부여되던 1일간의 특별휴가 범위를 입영식, 수료식, 임관식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에도 동일 조례를 개정해 10일간의 ‘남성공무원의 배우자 임신검진동행 특별휴가’를 남원, 부산 영도, 강진, 안성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로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안양시의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30만3천원으로 경기도내 50만 이상 대도시 평균인 39만7천원에 한참 미치지 못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1년~2023년 직원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 소견이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직원 건강관리 및 유소견 직원에 대한 일상관리 지원 방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오랜 유휴 부지를 청년 주거·일자리와 주민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K-혁신타운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기획재정부-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22년 체결한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용역은 올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후, 같은 해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하안동 740 일원 면적 6만 2천301㎡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한국자산공사가 시행사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사업지가 광명의 핵심지역인 철산·하안권역 생활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연계 특화 단지 등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는 청년 주거·일자리 연계, 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통계청에서 주관한 전국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자체 실시계획 수립・조사요원 채용・조사 홍보 등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안양시는 지난해 각종 통계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시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 적극적인 현장조사 지원 등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광업・제조업 조사에서 조사원들의 투철한 책임감 및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불응 사업체 없이 조사를 완료했으며, 다양한 매체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계조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려 통계품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6일 오전 9시 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관련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통계조사의 성공적 결실은 시민과 관내 사업체, 유관기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장, 13기 양숙정 상임회장 등 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속협은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안양시의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시민의견수렴, 지속가능발전 지표개발, 지속가능성 평가 및 모니터링, 시민실천사업 등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이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보고 및 결산 승인, 14기 위원 위촉과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임기가 만료된 13기 양숙정 상임회장에 이어, 14기 상임회장에는 방극안 위원이 선출됐으며, 14기 위원 191명이 위촉됐다. 아울러, 지난해 대표 특색사업이었던 공유냉장고 설치 성과를 공유하고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쉽게 음식을 기부하고,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이다. 지속협은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 낭비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공유냉장고를 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2월 5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 중인 인동선과 월판선 지하철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두 노선의 지하철 구간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인동선 3, 4공구는 지난해 8월 착공해 정거장 및 환기구 가시설 설치와 복공 작업이 진행 중이며, 월판선 9공구는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 변경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상세히 보고 받으며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성제 시장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현장의 어려운 점들을 면밀히 파악하길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며 “공사에 따른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지하철 사업은 의왕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회이며, 이를 통해 의왕시가 경쟁력 있는 교통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2025년 3월부터 새롭게 기획한 ‘메이커스페이스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창작 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7~8월 방학 기간 제외) 매주 수요일 11시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및 디지털 장비 소개 후 체험 활동으로 ▲레이저커터와 3D펜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MDF 또는 아크릴을 활용한 소품 제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2025년 2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견학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디지털 기술과 창작 활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미래를 여는 창의력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과림동은 지난 4일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거주자를 방문했다. 계속되는 한파에 대응하고자 과림동은 손난로, 목도리, 조끼 등 방한용품과 기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관한 어려움을 청취하며 복지 담당자와 함께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겨울철 위기가구를 발굴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날씨가 추워 집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겨울철 한파는 취약 계층에게 더욱 가혹하고 큰 고통으로 다가오기에 주거 취약 위기가구를 발굴해 정서적 온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활동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 시흥시 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제18회 시흥시 최고경영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18회 최고경영인’에는 (주)크러텍 남궁봉준 대표와 (주)해천캐미칼 변화순 대표가 선정됐다. ㈜크러텍은 5건 이상의 특허권 및 디자인을 획득하고 중소기업부에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 26년간 플라스틱 재활용을 핵심역량으로 삼아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분진제거기(제품명 더스트 제로)를 개발해 자원선순환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매출액 25억 원, 연간수출액 2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고 청년일자리 창출, 시흥메이드 소비재 판촉전과 호조벌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 등 사회적 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썼다. ㈜해천캐미칼은 2001년에 설립된 화공약품 제조 기업이다. 환경오염 및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메타규산염, 인산염 제조 세제 공법을 개발했으며, 동절기 친환경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