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생활권계획 수립 및 운영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시민 체감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권계획의 체계적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2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 따라 생활권계획이 법정계획으로 신설됨에 따라, 인천시는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연계하는 중간단계 계획으로서 생활권계획의 제도화 및 실행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 정책연구 보고서는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며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반으로,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과 행정구조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은 광역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2단계 도시계획 체계(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로 운영되어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권 관리를 위한 계획수단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자치구 중심의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공공기관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건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사 물량 확보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주기관 적극 협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지역제한 경쟁입찰 및 지역 의무 공동도급 공사 발주 확대 등이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발주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기획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6월 단체 부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8개 관내 학교와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인 부문 오디션으로 선발된 5명의 연주자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8.22) 날은 BIS 오케스트라와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첼로 박지희(서울대 음대 4학년)가 출연한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서곡’, 하이든의 ‘테데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등이다. 이후 페스티벌 일정은 △8월 23일과 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30일과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 6일과 7일 정자동 다목적광장 △9월 14일 위례수변공원 야외무대 △9월 20일 중원유스센터 야외광장 △9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문화머뭄’을 본격 운영 중이다. ‘문화머뭄’은 공방, 카페, 서점, 갤러리 등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민간문화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각 공간은 고유의 특성을 살려 자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수지구 7개소, 기흥구 8개소, 처인구 10개소 등 총 25개 민간문화공간이 참여한다. 지난 5월에는 운영자 워크숍과 개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 기획을 정비하고 시민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준비했다. 7월부터 10월까지 각 공간에서는 일상과 문화가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수지구 ‘마실커피’는 시니어들이 공연하는 세대공감 연극 ▲처인구 ‘드바로크’는 평소 공간을 찾아오던 시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독서산책과 글쓰기 프로그램 ▲기흥구 ‘라티로터스라운지’는 싱잉볼과 아로마, 건강식 등을 활용한 감각 깨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러 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1일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검토를 위해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인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었다. 이날 구 지역회의 위원들은 주민의견사업 5건과 사업비 1억 원 이상인 구 자체 사업 8건을 검토했다. 주민의견사업은 ▲진위천 산책로 주민휴식공간 조성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37호(왕산리 62-13번지 일원) 개설 공사 ▲마을 무선방송 단말기 교체 ▲근삼6리 농로 재포장 공사 ▲백봉5리 농로 재포장 공사 등이다. 사업비 1억 원 이상인 구 자체 사업은 ▲용덕저수지 둘레길 재정비공사 ▲초부리 519-27 우수관로 정비 ▲사암리 853 우수관로 이설 ▲운학동 694-3 우수관로 이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52호‧2-121호 개설(전대리 572-1번지 가마실마을 일원)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6호(왕산리 500-19번지 왕산초 일원) 개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63호(고림동 794-67번지 일원) 개설 ▲국도42호선(효자고개) 도로 재포장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고품질 화훼 브랜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화훼농가 간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화훼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훼 재배의 전문성을 높이고 병해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식물 생장 원리, 생리장해 대응법, 비료 관리 등 화훼 농가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뤄 기술 향상은 물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19일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 ▲8월 22일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동일한 강의 내용과 강사진으로 2회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용인시 화훼연구회 회원과 지역 화훼농업인 등이며, 회차별 5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만으로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클라스만 데일만 한국 지사장이자 스마트팜 전문가인 박재우 강사가 맡아 화훼 재배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최신 기술을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이 1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이택주 원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53번지에 2003년 개원한 한택식물원은 1만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용인의 유일한 식물원으로, 총 면적은 약 20만평에 달한다. 한택식물원은 지난 1998년 식물원 조성을 시작해 2001년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 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2014년에는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201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한 식물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있다. 방대한 규모로 식재된 자연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고, 식물과 생태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도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카페, 기념품 상점도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택주 한택식물원 원장과 강정화 이사 등을 만나 식물원 운영 현황을 듣고, 호주 온실과 중남미 온실 등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우리 토종 식물 뿐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식물, 참으로 많은 종류의 나무 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 11일 오후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영국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영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한국의 신 정부 출범 직후부터 G7 정상회의 계기 한-영 정상회담 개최(6.17.) 및 대통령 특사단의 영국 파견(7.17.-18.) 등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라미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영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교역, 방산,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보다 심화하기 위하여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특히 한-영 FTA 개선 협상 등 경제협력 및 AI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을 기대한다고 하고, 아울러 신 정부의 대외 정책에 대한 영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양국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보다 심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 기간에 맞춰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전통주 홍보관’을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는 ▲옥주발효가 ▲송도향 ▲교동양조장 ▲주연향 ▲탁부르컴퍼니 ▲류 ▲연미정와이러니 ▲열우물양조장 ▲진호농주 등 인천 전통주 제조사 9개의 대표 출품이 전시됐다. 인천TP가 제작한 영·국문 카탈로고도 함께 제공돼 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인천의 전통주를 쉽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천 전통주 홍보관’에는 주말 동안 21개 회원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인천 전통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 구매와 수입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TP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시음 행사에 재방문 의사를 밝히고, 주변 지인에게도 소개하겠다고 말하는 등 인천 전통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3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를 통한 성장, 함께 걸어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행사장은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 15개 사와 구직자가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취업 지원 정보제공과 상담이 이뤄지는 ‘취업지원관’, 그리고 ‘부대행사관’ 및 ‘편의지원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별 맞춤형 현장 면접 ▲일자리 지원기관별 취업 상담 ▲VR을 통한 뿌리산업 체험 ▲이색 진로 컨설팅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상담, 안내데스크 등 편의시설도 운영돼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을 알리고, 뿌리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