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어낸 미국 만화 업계의 거물 스탠리(스탠리 마틴 리버·96)가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는 소식에한국에서도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이날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12일 숨을 거뒀다고 유족들이 전했다. 유족들은 “월요일 LA 스탠리의 집에서 건강이 악화돼 응급 의료지원을 요청했고, 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스탠리는 몇 년 전부터 폐렴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리는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하여잭 커비(1917~1994) 등과 함께 스파이더맨,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데어 데블, 블랙 팬서, 아이언맨, 토르, 엑스맨 등 현재 마블을 대표하는 인기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켜 '마블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 및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스탠리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 히어로 영화에 매번 카메오로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아왔다. 국내에서도 '스탠리 옹'이라는 별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박채경(본명 박고은, 31)이 10여 년 만에 매스컴의 관심을 받으며 만취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대중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더구나최근 ‘윤창호법’ 개정으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박채경은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식당 앞에서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박채경은 피해 차량 운전자가 운전석으로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을 때 "몸을 비틀거리고 잘 가누지 못한 상태였다"라고 피해자는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박채경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다. 특히 운전석 옆에 여성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하마터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목과 허리를 다쳐 입원 치료 중이긴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채경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짤막한 입장만전했다. 박채경은 2006년 500:1의 경쟁을 뚫고 아시아나항공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여교사가 제자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엄청난 파장을 던지고있다. 해당 여교사 남편의 폭로로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지만, 학교와 학생 측에서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있다. 이 여교사와 남편은 현재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남편 A 씨에 따르면, 기간제 교사 B 씨는 지난해 이 학교 3학년 C 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지역사회에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학교를 자퇴한 C 군이 A 씨에게 그간에 주고받았던 문자를 넘기면서 밝혀졌다. 또 C 군이 자퇴하자 그의 친구 D 군이 B 교사에게 접근해 불륜 사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A 씨는 "아내가 고교 3학년 C 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져왔다"며 여교사와 C 군이 평소 친밀하게 주고받았던 문자 메시지를 근거로 제시했다. 해당 문자에는 "너는 나랑 있던 거 사실이라고 했느냐" ,"너네 엄마 무섭다"라는 등 불륜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약국가서 임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강은탁(37.신슬기)과 이영아(35)가 드라마 속 커플로 열연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각각 이혼한 부부인 윤정한과 한가영 역을 맡아 티격태격하는 러브라인을 펼치다현실 사랑으로 발전시켰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와 이영아의 소속사TCOent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강은탁과 이영아는 현재 열애 중"이라며 "사귄 지는 한 달 정도 됐다"라고 동시에 밝혔다. 이영아는 지난 2003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달려라 장미' '처용2' '제빵왕 김탁구'와 영화 '설해' '수목장'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강은탁은 지난 2001년 데뷔한 뒤 영화 '향' '설지'와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압구정 백야' '순금의 땅' 등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이영아는 최근 자신의 SN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 안산시 한 공원에서 부패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11일오전 11시 30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공원 관리자로부터 영아 시신이 들어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가방 안에 든 영아의 시신에는 탯줄이 그대로 달린 채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신이 들어 있던 가방은 천 재질 분홍색 크로스백으로, 가방 안에는 성인 여성용 속옷이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원 관리자는 열흘 전인 지난 1일 공원에서 가방을 발견해 쓰레기로 생각하고 관리소 옆에 버려뒀지만 락스를 수차례 뿌려도 악취가 가시지 않자 내용물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추정 시간, 성별이나 외상 여부 등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시신에 탯줄이 달려 있어 출산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근처 CCTV 영상과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영미~'라는 유행어로'컬링 신드롬'을 일으켜국민 영웅이 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이 공개적으로 김민정 감독 등 지도자들의 갑질을 폭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구성된 '팀 킴' 선수들은 지난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 의성군 등에 호소문을 보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감독 부부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한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팀 킴'의 감독을 맡았던 김민정 감독이 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부상에서 재활 중인 김초희를 제치고 직접 선수로 뛰려 했다"며 "김민정 감독의 아버지였던 김경두 전 컬링연맹 회장이 김민정 감독의 훈련 불참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선수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라고 폭로했다. 김경두 전 부회장은 의성에 한국 최초 컬링 전용경기장을 건립, 선수들이 컬링을 접할 환경을 조성한 컬링 1세대 인물이다. 김 전 부회장의 딸인 김민정 감독은 평창올림픽 여자컬링 대표팀 감독으로선수들을 지도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방탄소년단(BTS)은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국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로 손 꼽히고 있지만 팬 사랑만큼은 여전히 데뷔 시절 풋풋함을 유지하고 있어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때마다 남다른 '아미' 사랑으로 화제가 되곤 했는데 팀 내 메인 댄서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지민의 '우리 아미 상 받았네' 라는 말은 이미 팬들 사이에 유명하다. '아미'는 방탄복과 군대처럼 방탄소년단도 팬클럽과 항상 함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미는 지난 4월 팬클럽 5기 모집 당시 티켓팅을 주관했던 인터파크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는 등 방탄소년단만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팬클럽이다. 지민은 수상소감에 그치지 않고 귀가 후 피곤함도 잊은 채 트위터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따뜻한 글로 매번 표현하며 팬들을 감동스럽게 만들었다. ?2013년 데뷔 연도부터 "오늘 첫방인데 응원하러 와 주셔서 감사해요~~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주무세요", ''아미들 축하해요 이 상은 여러분 거예요", "활동 시작부터 여러분 덕분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일본산 경피용 BCG 백신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비소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예방접종 도우미'와 '비소'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유아 자녀를 둔 상당수 학부모들은 자녀가맞은 논란의 백신이 ‘비소가 검출된’ 제품인지 아닌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다. 원자번호 33번 원소인 비소는 비상(砒霜)을 구성하는 원소이다. 비상은 삼산화 비소로, 임금이 죄인에게 내린 사약(賜藥)에도 비상이 들어갔고 예로부터 동서양 모두에서 독살하는 데 자주 사용된 '독약의 왕'으로도 불리는물질이다. 여러 비소 화합물들이 살충제, 제초제, 살균제, 살서제, 목재 방부제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미국 등에서는 양계 농장에서 성장 촉진과 기생충을 죽이는 목적으로 비소 화합물이 사료에 첨가되기도 하였다. 삼산화 비소는 독살 이외에도, 수백 년간 암 치료와 마른버짐(건선, 乾癬)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허가했다. 매독과 아프리카 수면 병 치료제로 사용된 살바르산은 최초의 화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으로부터 보석 석방 등을 대가로 100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유정(48·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징역 5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5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변호사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5년 6개월에 추징금 43억 1천25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최 변호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 사이에 상습도박죄로 구속돼 재판 중이던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재판부에 선처를 청탁해 보석 석방해주겠다는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기소됐다. 최 변호사는 또 2015년 6∼10월 불법 유사 수신업체 투자 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유사 수신업체인 이숨투자자문 대표 송창수 씨로부터도 재판부 청탁 취지로 50억 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도 적용됐다. 그는 총 50여 건의 사건을 수임하면서 65억 원에 달하는 수임료를 매출로 신고하지 않고 누락해 6억 원 상당을 탈세한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도 받았다. 이 밖에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수임료를 받고도 신고를 누락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인천 모 교회의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그루밍(grooming)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제기되어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루밍 성폭력이란피해자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한 다음,피해자가 심리적으로 자신에게 의존한다는 점을 이용해 성적으로 착취하거나 학대하는 행위를 말한다. 성폭력 이후 피해자를 회유하거나 협박하며 피해 폭로를 막는 것 또한 이에 포함되며, 경제적·심리적 지배 상태에서 벌어진 성폭력 행위라 수면 위로 드러나기 어려운 특성을 갖는다. 주로 애정과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욕구가 강한 아동·청소년 등이 피해를 입기 쉽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인천 OOO교회 김△△, 김XX 목사를 처벌해주십시오’라는 글이 올라와 그루밍에 대한 명확한 처벌 규정을 만들어 달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 청원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교회의 청년부 김 모(35) 목사는 전도사 시절인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10대와 20대 여성 신도 20여 명을 대상으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