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강남의 한 클럽의 핼러윈 파티에 나타나 홀연히 돈다발을 뿌리고 사라진 ‘헤미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강남 일대에서 ‘헤미넴’이라고 불리는 남성 A 씨는 지난 10월 28일 새벽 강남 유명 클럽에 나타나 5만 원권지폐 뭉치를 꺼내 사람들을 향해 뿌렸다. 순간 지폐를 줍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클럽은 혼란이 빚어졌고, 인파에 밀린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목격자들은“1억 원 정도의 돈다발을공중에 뿌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 1명이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강남 클럽에서는 헤미넴이여러 차례 고가의 박스를 잡고 클럽에 입성, 무대에서 돈다발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헤미넴의 돈잔치가 어제오늘 일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헤미넴은 이런 상황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강남 지역 클럽에 등장해 하룻밤에 수천만 원을 뿌리고, 고가의 술을 주문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 유명 클럽에서 판매하는 1억 원어치 술로 구성된 ‘만수르 세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는 30일 前 직원 뺨을 사납게 때리는 폭행 동영상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충격적인 행각이 추가로 공개됐다. 31일 뉴스타파 측은 전날 공개한 양진호 회장의 폭행 영상이 이어 직원 워크숍에서 일본도와 석궁으로 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탐사보도전문매체인 뉴스타파는 31일 양 회장이 2년 전 강원 홍천 위디스크 연수원에서 진행한 직원 워크숍의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양 회장은 석궁을 들고 살아있는 닭을 쐈으며, 직원에게도 석궁을 주어닭을 잡게 했다. 직원이 석궁 다루기를 어려워하면 "XX야, 장난해?" 등의 욕설과 비난을 쏟아냈다. 또 직원 몇몇에게는 살아있는 닭을 공중으로 던져 '일본도'로 베어죽이라고 한 끔찍한 상황이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양진호 회장의 '슈퍼 갑질' 만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직원들이 술을 먹는 도중에 화장실을 못 가게 했고, 정 가려면5만 원, 10만 원씩을 내고 가게했으며, 술을 강제로 먹여 토할 때까지 억지로 먹이고는일부러그 자리에서 토하게 했다. 뉴스타파는이런 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前)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양진호는 국내 웹하드 업계 1, 2위 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로 '웹하드 업계의 왕회장'이라고도 불리는 사람이며, 최근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깊이 연루돼 있는 인물이다. 양 회장은 지난 7월 디지털 성범죄 실태를 고발하는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웹하드 업계의 검은 손으로 지목한 인물로써, 방송되자마자 불법 음란물 유포 혐의로경찰이양 회장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양 회장을 출국 금지하고 웹하드 업체 사무실과 양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최근 양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던 찰나에 무차별 폭행 영상까지 공개되어 이 폭행 사건도 함께 경찰 수사에 돌입했다. 이 영상은 광고와 협찬을 받지 않고시민들의 후원으로 꾸려나가는 인터넷 언론매체 '뉴스타파'가 입수해30일보도한 것으로,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직 직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어 인터넷상에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폭행당한 남성은 위디스크의 전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방송인 겸 작가 강한나(38)가 한국인들의 성형에 대해 과장된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요미우리 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한 강한나는"한국에서의 성형은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유행"이라고 말하며“내가 아는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한국에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바뀌곤 한다. 그런데 ‘성형하고 싶다’고 말하진 않는다. 거기까지 오픈하진 않는다. 가만 보면 (성형에 대해) 부끄러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강한나는 “나는 성형을 안 했다. 그래서 대단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내 코가 작다며 성형하라는 주변의 권유를 받기도 했다”고말하며,“한국에서는 성형하지 않은 얼굴이 인기”라며 “걸그룹 내에서 성형하지 않은 멤버를 일부러 넣는다. 그 멤버는 인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강한나의 발언에 누리꾼들은과장됐다며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스피가 닷새째 하락하면서 결국 2000선마저 붕괴돼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30조 원 넘게 사라졌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31.10포인트(1.53%) 내린 1996.05에 마감됐다.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장을 마친 것은 2016년 12월 7일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소폭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금융당국의 증시 안정화 대책 등으로 인해 잠시 상승하는 듯했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다시 내림세로 전환됐다. 특히 장중 한때 1993.77까지 떨어져 5거래일 연속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90억 원어치, 2878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이홀로 4635억 원어치를 순매수에 나섰으나역부족이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5% 넘게 하락하며 63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3.37p, 5.03% 내린 629.70으로 마감해 지난해 8월 14일 이후 14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증시 하락에도 월말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주문이 집중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떨어진 달러당 1141.4 40전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찰이 고(故) 장자연 씨 성 접대 의혹 사건에서일부 증거물만 확보한 채 수사를 서둘러 종결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탤런트 故 장자연 씨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한 내용을담은'성상납 리스트'를 유서로 남기고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문건에는 연예기획사, 대기업, 금융업, 언론계 종사자 등 31명의 실명이 거론됐다. 그러나 당시 수사에서검찰이 기획사 대표와 매니저를 불구속 기소 하긴 했으나, 정작 성상납 혐의 용의자인 유력 인사 10명은증거불충분으로 모두 풀려나, 일부 인사에 대한 '봐주기' 의혹이 제기되었다. 최근 법무부는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오는 12월 말까지 진상조사단의 활동 기간을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재 과거사위는 장자연 사건을 비롯한 12개의 사건을 재수사 중이다.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당시 수사 기관이 故 장자연 씨 통화 기록이 담긴 녹취록 복사본을 증거로 제출했고,장 씨의 방에 남겨진 증거물도 모두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상조사단은 28일 “2009년 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고(故) 김주혁의 사망원인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영원한 멤버’ 故 김주혁 1주기 특집이 그려졌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오후 4시 27분쯤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으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츠 G 바겐을 몰다 인근을 달리던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김주혁의 차량은 인도로 돌진, 인근의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뒤 아파트 계단 밑으로 추락해 전복된 채 곧바로 화재가 발생했다. 김주혁은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뒤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6시30분쯤 끝내 숨졌다. 김주혁의 사망 원인에 대해 국과수는 “김주혁 사망 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 약 독물 검사에서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이외에 알코올이나 특기할만한 약물과 독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심장질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 이상이 없어 심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늘 28일 결혼하는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상무 김연지 부부는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함께 감내해 왔다.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으로 그동안 건강이 좋지 못했던 것. 현재 병이 완치된 상태는 아니지만 유상무는 "김연지 씨가 배필이 될 용기를 주었다"고 밝혔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2014년 처음 만났다. 유상무가 운영하는 강남 소재의 실용음악학원에 예비신부 김연지가 학원의 피아노 선생님으로 와 유상무의 피아노 레슨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연지는 이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한 유상무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간호에 힘썼다. 유상무는 지난해 11월 SNS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했다. 화제가 되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여자친구가 김연지임을 알렸고, 지난 4월에는 곧 결혼할 것이라고SNS를 통해 알렸다. 그는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미스터피자와 호식이 두마리치킨에 이어 ‘오너 일가 갑질’ 행각이이번에는 ‘교촌치킨’에서 터졌다.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회장의 6촌 임원이 3년 전 직원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됐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피해 직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한다는 뜻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25일 해당 업계에따르면교촌치킨신사업본부장인권 모 상무는2015년3월대구의한음식점주방에서회사직원에게위협적인행동을반복했다고 밝혔다. 이사건은이날한매체가당시장면을담은3년전CCTV영상을공개하면서뒤늦게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논란이되었다. CCTV영상을보면 회장 6촌으로 보이는 권 모상무가주방에 들어서자양손을 모은 직원이 한껏 위축되어있다. 권 모상무는 직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갑자기 손바닥을 들어 때리려는 액션을 취하자 위협을 느낀 직원이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모습이 보이지만이 남성은 뒤에 있는 직원까지 불러 주먹으로 때리려 했다. 또 다른 직원이권 모상무를 말리자 그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잡고 세게 밀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권 모상무는 옆에 있던 쟁반을 두 손으로 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근 제작진의 갑질을 폭로해 화제가 됐던 방송인 이매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월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이매리는 7년간 방송에 나타나지 않았던 이유를 언급하며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 촬영 중 부상을 입었으나 제작진 측이 보상해주기는커녕 은폐하려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매리는 "당시 오고무를 치는 신으로 타이틀 장면을 찍는다고 하더라. 오고무 개인 레슨 비만 총 600만 원이 들었고, 촬영이 밀려 8개월 동안 다른 건 못하고 오고무만 배웠다. 피로 누적으로 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며 "제작진은 '그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보험이 안 돼 있는데 발설하지 말아 달라. 출연료만 주면 안 되냐'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드라마 '신기생뎐'은 역사의 뒤안길에 사라진 기생 문화가 현존한다는 전제 속에 부용각에서 펼쳐지는 삶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7월까지 SBS에서 총 52부작으로 방송됐다. 이매리는 극 중 이도화 역으로, 부용각 기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