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첫 ‘열린여행 주간’을 추진한다. 관광기본권을 온전히 누리기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와 여행상품,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 관광취약계층 여행 지원, 관광지·식음·숙박·쇼핑시설 등 다양한 관광 편의·할인 제공, 무장애 관광 전시·행사 개최 먼저 이동권과 접근성 문제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이들을 위해 ‘3만 원에 떠나는 열린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과 관광취약계층의 이동과 활동을 돕는 전문 보조 인력 ‘투어케어’를 지원한다. 평소에 교통이 불편하고 보조 인력이 없어 여행을 망설였던 관광취약계층과 동반자들 200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체·시각·발달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나눔여행’도 ‘열린여행 주간’과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국의 열린관광지를 여행하며 휠체어를 타고 킹카누를 즐기는 등 다양한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근대여행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수원 팔달구 화성 일대의 옛 지명인 ‘산루리’와 근대를 상징하는 단어 ‘모던’의 옛 발음을 결합해 ‘산루리 모-단길’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됐다. 교동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원의 숨겨진 근대 역사와 건축 유산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는 행궁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원의 근대 역사 속 이야기를 전달하고, 지역의 가치와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이다. 해설사와 함께 수원의 역사적 장소를 직접 걸으며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2개 코스로 운영되며, 1코스는 경기도청 옛 청사를 출발해 수원시민회관, 중앙도서관, 수원향교, 매산초등학교를 이어 근대건축물의 구조적 특징과 일제 강점기 수탈에 맞선 저항의 정신을 조명한다. 2코스는 인쇄 골목에서 시작해 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까지 이어지며, 부국원을 비롯한 대표적인 근대건축물과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감동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대표 온천축제가 열립니다. 온천과 봄꽃을 함께 즐겨보세요. ■ 충북 충주 수안보 온천제 - 2025년 4월 11일~4월 13일 흩날리는 벚꽃 감상하며 온천수 족욕체험 즐겨보세요. ■ 경남 창녕 부곡온천 축제 - 2025년 4월 25일~4월 27일 국내 최고 온도(78도)를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피로를 풀어보세요. ■ 대전 유성 유성온천 문화축제 - 2025년 5월 2일~5월 4일 축제 30주년을 맞이해 대형 온천 수영장, 프라이빗 족욕 체험장, 온천수 물총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지역별 축제의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각 지자체 (충북 충주시, 경남 창녕군, 대전 유성구)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 및 연락처] · 충주시 관광과 ☎043-850-6721 · 창녕군 관광체육과 ☎055-530-1591 · 유성구 문화관광체육과 ☎042-611-2080 지역별 대표 온천축제가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행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빛 축제가 2025년 경기우수축제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우수축제 발굴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경기도 내 예정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사항, 발전역량 등을 토대로 선정평가를 진행했으며, 이 중 총 7개 축제가 선정됐다. 광명동굴 빛 축제는 동굴에서 진행되는 축제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고, 그 결과 지원금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하반기 중 제3회를 맞이하며 진행될 광명동굴 빛 축제는 매년 광명시에서 볼 수 없었던 빛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광명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신규 콘텐츠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공연 등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동굴 빛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동굴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빛으로의 환상여행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광명동굴은 수도권 유일 동굴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에 4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이번 주말 열리는 ‘김포 벚꽃축제’와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계양천 산책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와 한강신도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에 대비해, 행사에 앞서 소방서, 경찰서, 김포도시관리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와 대회의 모든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통·보행 안전은 물론 응급상황 대응체계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교통통제 계획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황 △불법 주정차 관리 방안 △응급차량 및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현장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행사 전 최종 점검을 거쳐 모든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각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마라톤 대회 구간에 대해서는 폐쇄회로(CCTV)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2025년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4월 10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여주시,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흥천면,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가 합동으로 축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에서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일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 및 보완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관계자는 "현장 합동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안전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주시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PS-LTE(재난 안전 통신망)를 활용하여 실시간 철저하고 확실하게 공유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이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의 기능을 설명했다. &n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5월 6일과 10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5월 6일 저녁에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와 감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7080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풀잎사랑’, ‘해후’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최성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1980~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원조 디바’ 양수경이 출연해 깊은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5월 10일 저녁에는 MZ세대를 위한 ‘EDM DJ 콘서트’가 열린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G팍’ 박명수, 그리고 여주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와 디제잉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김성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EDM 사운드로 여주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여주의 밤이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NH농협 군포시지부가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이상복 NH농협 군포시지부장과 이명근 군포농협협동조합 조합장은 군포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하은호 군포시장,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의 ▲홍보활동 ▲차없는 거리의 프로그램 제작 ▲철쭉축제 내 포토존 디자인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 잡은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철쭉동산·차없는거리에서 진행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군포철쭉축제에서는 군포시 전역의 핑크빛 장관을 연출하는 철쭉 100만 그루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상복 NH농협 군포시지부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추진위원으로 축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NH농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0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2025 수원연등축제 봉축점등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표어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과 같이 환한 연등이 세상에 평안을 가져오고, 우리 모두 마음에는 자비를 가져오길 기도한다”며 “곳곳에 밝혀진 빛이 어둠을 밝히고, 더 낮은 곳까지 환히 비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수원연등축제는 4월 19일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봉축법요식과 봉축문화제, 연등행렬, 위로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체험마당도 운영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 2026년까지 카라반 등 체류형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백미리 마을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억 원의 국비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공동숙박시설과 특화시설 등 운영 기반을 조성·개선해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백미리 마을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최종 선정됐다. 백미리 마을에는 2026년까지 전기·통신·정화조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카라반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위생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라반이 들어서면 기존 어촌체험, 슬로푸드 체험, 카페는 물론 앞으로 조성될 반려동물 놀이터, 서해랑길 등과도 연계돼 다양한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복합 어촌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으로 발생한 수입금의 일부는 마을기금으로 적립돼, 현재 연간 30만 원씩 주민에게 지급 중인 연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카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