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5일,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해 관내 주요 도로변 및 교통섬 일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깨끗이 제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에는 정자1동장과 직원 등 7명이 참여해 노루마당사거리와 파장사거리, 만석공원사거리 및 관내 공동주택 인근의 교통섬 7개 주변의 잡초를 깨끗이 제거했다. 이날 잡초 제거는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잡초를 집중적으로 뽑아내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구간의 교통섬 주변은 잡초가 금방 무성해지지만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통행의 불편을 유발해왔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잡초는 도시 미관뿐 아니라 주민 안전과 환경·위생과도 직결되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 제거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자1동은 이번 주까지를 ‘잡초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해 관내 주요지역을 꼼꼼하게 살피며 마을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해 전기·건축·영선(수선) 분야의 긴급 정비를 통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 가정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 누전차단기 단락 문제가 발생하여 과부하 원인을 확인하고, 안전한 배선 변경 및 차단기 정비를 완료했다. 다른 대상자 가정에서는 노후된 외부 및 지하창고 출입문의 경첩과 잠금 장치를 교체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공단 시설관리팀 소속 직원들이 나서 신속한 정비가 추진될 수 있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주거환경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이웃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지역사회 돌봄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지역사회 협력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오는 7월 24일, 관내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 4곳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기환경보전법' 제59조 및 제94조에 따라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공회전 제한지역은 ▲여주종합터미널(홍문동 274-3번지 일원), ▲세종로 주차장(홍문동 일원), ▲창동 공영 주차장(창동 138-7), ▲상동 공영 주차장(상동 141-1번지) 등 총 4곳이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정차 시간이 잦은 곳으로, 대기오염에 민간한 시민 생활권에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을 지속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은 사전 경고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분히 알린 후 이뤄지며, 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는 계도 중심의 단속도 병행한다. 공회전 차량 단속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여주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창연 환경과장은 “자동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고등학교 학교장들을 만나 진로·진학 지원, 교통환경 개선,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학교시설 개방 대책 마련 등 교육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2시간 40분 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이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해온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는 정례화되면서 교육 현장의 문제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15일 간담회는 8일 처인구 초등학교, 9일 기흥구 초등학교, 10일 수지구 초등학교, 11일 기흥·수지 중학교 학교장 간담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진 교육특별보좌관, 지역 고등학교 32곳 중 27개교 교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학교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이런 모델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2023년부터 이어온 이 간담회를 통해 시는 학교 현장의 사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교육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2023년부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금지 및 상하반기 부서 점검, 배달용 다회용기 지원, 지역축제 다회용기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문화를 확산하며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배달음식 주문, 지역축제, 공공기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회용기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폐기물 감량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시청 인근 20개 카페와 ‘공공 다회용 컵 사용 협약’을 체결해 다회용 컵 대여ㆍ반납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시청 직원은 물론 방문객들도 자발적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도 2024년 거북섬 축제와 갯골 축제에서 푸드트럭 및 음식ㆍ음료 제공 시 다회용기 22만 5천 개를 지원했으며, 올해 개최 예정인 갯골 축제와 월곶포구 축제 등에서도 다회용기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각종 중소규모 행사에서는 텀블러나 장바구니를 지참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배달 분야 역시 ‘배달특급’,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감시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24시간 악취 감시활동을 본격 운영 중이다. 시는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강화된 감시활동은 시 환경기초시설은 물론, 주요 악취배출 업소와 민원 다발 사업장, 법적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까지 대상으로 포함해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7~8월에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토요일)까지 활동해, 주기적인 악취 배출 업소 감시를 진행하고,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 배출 업소를 추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4시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명기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악취 민원 해소, 환경오염행위 감시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환경감시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악취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악취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마음터심리발달연구소’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학교기업 ‘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초보부모 길라잡이 양육코칭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용인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양육코칭이 필요한 초보부모를 위한 양육코칭 전·후 검사와 맞춤형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를 대상으로는 올바른 양육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음터심리발달연구소’와 ‘아동청소년발달센터’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을 담당한다. 교육은 개별과 그룹으로 나눠 이뤄지며, 양육코칭 전·후 검사도 무료로 지원해 초보부모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부모가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가정 아동과 부모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도시주택실 현안보고를 비롯해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총 13건의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김태희 의원은 각 안건별 보고를 면밀히 청취하고 위원들의 질의와 제안을 조율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도록 진행했다. 특히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 재검토 보고 ▲남양주왕숙2 학교복합시설사업 기본협약 체결 보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2025년 추경 증액사업보고 등 주요 보고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김태희 의원은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면서 각종 조례안과 보고 사항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중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도시·환경 현안을 세심히 점검하고 실효성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위원장 김호겸 의원)는 15일 오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중간보고를 포함한 주요 디지털 의정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호겸 정보화위원장(국민의힘, 수원5)을 비롯해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 이서영 위원(국민의힘, 비례), 오세풍 위원(더불어민주당, 김포2), 정동혁 위원(더불어민주당, 고양3) 등 정보화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김여섭 모두싸인 이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의회사무처장 등 총 16명의 정보화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도적인 스마트 의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들이 중심이 됐다. 주요 안건으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수립 중간보고 ▲생성형 AI 기반 사무혁신 방안 ▲의회 홈페이지 챗봇 ‘소원AI’ 도입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감사에서는 김산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이종원 위원·이윤하 위원·정일구 위원·최선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국제국, 복지국, 환경국 등 12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최준구 부위원장은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안내 강화와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단순한 실적 위주의 운영을 넘어, 아이들이 실제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복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종원 위원은 “종합장사시설 최종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과 홍보가 부족해 공감대 형성이 미흡했다”며, “공공갈등조정협의회 설치를 통해 체계적인 갈등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리플렛 배포나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소통 노력과 갈등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 의견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