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주민의견 경청협의회’가 평택시에 소재한 반려견 놀이터 2곳을 벤치마킹함에 따라 이를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청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10일 평택시 반려견 놀이터 2곳을 돌아보며 반려견 놀이터의 위치와 규모, 조성과정, 시민들의 호응도를 주의 깊게 벤치마킹했다.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공공갈등조정 협의회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위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하남시 반려견 놀이터의 현실과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 시가 가야 할 반려견 놀이터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원과 저류지 내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를 견학하면서 입지 선정, 소음 및 냄새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반려인 관련 단체 및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은 시민대표, 공개모집 응모자 등 12명과 중립적인 입장의 공공갈등 전문 조정가 2명, 담당부서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찬반이 첨예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스트레스에 노출된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찰이나 군인 등 격무 직군 가족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경로자 대상의 총 3개 과정(26회)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11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청정팜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선 경찰과 군인 가족 40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기 위한 텃밭 이름표를 만들고 나무 조각으로 소품을 만드는 우드카빙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1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농장에 모여 직접 가꾼 텃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자연물로 염색을 해 스카프를 만들거나 자화상도 그려볼 수 있다. 한 참가자는 “밭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손수 이름표까지 만들어보니 텃밭에 대한 애착이 생겨 뿌듯했다”며 “작물을 심어 수확할 때까지 빠지지 않고 참여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리며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양지사거리 체육공원(일직동 345번지) 내 다목적 운동장을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로 이용되는 다목적 운동장은 총넓이 900㎡ 규모로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다. 단, 놀이터를 출입할 때에는 반드시 2m 이내 길이의 목줄을 착용하여야 하며, 사나운 맹견 및 질병이 있는 반려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동물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13세 이상의 견주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하여 보호자의 관리 감독하에 이용하며 사고 등의 책임은 보호자에게 있다. 아울러 반려견의 배변을 수거하는 등 공원시설을 깨끗이 이용하여야 한다. 시는 배변 봉투함을 두어 급하게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주차장 및 야외벤치 등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고들 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인의 안전하고 질서있는 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14일 서신면 백미리 ‘백미힐링마당’에 두 번째 반려가족놀이터를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반려가족놀이터는 총면적 1천690㎡에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운동장, 음수대,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동물등록된 반려견과 만 13세 이상 소유자가 동반 입장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서해바다가 보이는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바로 옆 캠핑장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봄을 맞이해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도 14일부터 재개장하며, 올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놀이터 모두 기상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으며,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환상적인 젤리클 축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 공연이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을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한정된 기회다. 특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젤리클 고양이들이 객석에 자유롭게 출몰하는 젤리클석이 5년 만에 부활해 관객들이 고대하던 '캣츠' 오리지널의 매력 그대로 돌아온다. 공연 중 젤리클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통로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것이 '캣츠'만의 백미로 꼽힌다. 팬데믹 아래 공연된 지난 2020년 40주년 투어는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작품의 매력을 유지하기 위해 배우들의 객석 동선을 최소화하고 전 세계 최초로 캐릭터별 디자인된 메이크업 마스크 디자인을 적용한 연출로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은 객석마저 무대로 바꾸며 배우들이 자유롭게 등장하는 오리지널 연출을 그대로 되살린다. 자유로우면서도 매혹적인 고양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 가장 '캣츠'다운 모습으로 돌아올 이번 공연은 작품 본연의 매력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가 공동일반주택에서 반려식물과 베란다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자텃밭을 공동 및 일반주택 250가구에 가구당 2개씩, 총 500개를 지원한다. 상자텃밭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온라인, 방문 접수, 팩스 등으로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자부담 20,000원을 부담해야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가정 내 텃밭활동을 통해 정서적교육적 효과를 증대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의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동물등록제가 시행된 2013년부터 매년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동물등록을 원하는 이천시민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6일 기준, 관내 누적 동물등록 수는 14,493두로 경기도와 이천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로 등록을 완료했다. 우리시 반려인이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을 받아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로 동물등록을 할 경우, 소유자는 진료·상담 비용(병원마다 상이)과 동물등록비용 1만원만(시에서 2만원지원) 부담하면 된다.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은 2개월령 이상이 된 개와 고양이이며, 시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 반려동물을 직접 데려가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 이천시는 총 13개소(아이, 헤세드, 고방, 행복한, 스마일, 하나, 우리, 이천동물의료센터, 제일, 나라, 큰사랑, 비포유, 장호원)의 동물병원을 지정하여, 동물등록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내장형 제품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로 동물등록 시 유기·유실 동물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소유자를 파악할 수 있어 유기·유실 동물 방지와 반려동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 유실,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으로 미등록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부과 대상이며, 고양이의 경우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유실 방지를 위하여 동물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보다 작은 마이크로칩을 반려동물의 양어깨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파손·파기의 위험이 적고, 부작용도 거의 발생되지 않아, 외장형 방식에 비해 유기, 유실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소유자에게 신속한 반환이 가능하다.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반려견, 반려묘 소유자는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진료, 상담비용 1만원을 내고 내장형 동물등록이 가능하며, 올 한해 300마리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은 총 10개소로 우리동물병원, 이성준동물병원, E마트-쿨팻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안성동물의료센터(시내권), 일죽종합동물병원(일죽면),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함께오래동물병원, 슬기로운동물병원(공도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및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큰고니(Cygnus cygnus,백조)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1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큰고니(Cygnus cygnus)는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물새로 우리나라를 드물게 찾고 있으며, 툰드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북부 캐나다 북부 등 고위도 지역으로 북상을 준비하기 위해 자연환경이 뛰어난 왕송호수에 잠시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이 진행된 이날에도 큰고니 11개체가 호수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왕성한 먹이활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의왕도시공사의 김홍종 사장은 “세계 주요 서식지대의 개발 및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개체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왕송호수 일대 귀한 철새가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류생태과학관은 생태환경 보존과 철새 모니터링에 적극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비전2동 도심텃밭(용이동 655)의 네 번째 개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비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윤민영)는 평택도시공사와 부지계약을 2년 연장하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섰다.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25일 텃밭 비료 작업을 시작으로 3월 1일 밭갈이, 4일 로터리(구획) 작업을 마쳤다. 특히 로터리 작업은 16명의 자치위원이 직접 이른 오전부터 해 질 무렵까지 봉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직접 봉사에 참여한 비전2동장은 “바쁘신 주중을 보내시고도 주말에 하루 종일 동민들을 위한 텃밭 개장 준비에 한창인 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윤민영 자치회장은 “올해도 계약이 연장되어 동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텃밭 준비에 함께해준 많은 우리 위원님들과 동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텃밭 분양 신청에서 총 576명이 지원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이날 작업한 320구역의 텃밭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들에게 오는 13일 분양할 예정이다.